구수한 된장찌개와 금방 지은 쫀득한 돌솥밥, 정갈한 밑반찬에 정성이 가득한 한식당 '정원이 있는 집'이 10여년 전 있던 자리에 다시 문을 열었다. 세브란스기독병원 정문 앞에 자리잡은 정원이 있는 집은 구 시청이나 우체국, 기독병원 직원들이 단골로 드

단계동 고급 중화요리 전문점 상하이문이 코스메뉴를 리뉴얼하고 대중적인 가격으로 새단장 했다.기존 상하이문은 고급 중식당에 비싼 가격으로 인식돼 손님들의 발걸음이 부담스러웠으나, 전체적으로 음식 가격을 10%정도 낮추고, 코스요리를 재정비 하면서 대중화

매콤하고 쫄깃한 맛이 매력적인 닭발은 서민들 사이에서 오래된 간식이자 안주로 통한다. 양념한 닭발을 굽거나 볶아 꼬들 꼬들한 식감을 즐기면서 먹거나, 살이 훌훌 벗어지도록 푹 삶아 얼큰한 국물과 함께 국물 닭발 형태로 먹기도 한다.단계택지 내 서울해장

갑자기 찾아 온 여름 날씨에 입맛을 잃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시래기를 넣어 시원하고 칼칼한 생선조림으로 입맛을 되찾아 보자.20년 넘는 경력의 황주현(51) 대표가 운영하는 주현이네식당이 지난달 무실동에 문을 열었다. 황 대표가 생선조림에 일가견이

돼지 등갈비와 잘 숙성된 묵은지, 그리고 깔끔한 육수를 자랑하는 '참이맛감자탕 원주단계점(대표: 천은영)'이 단계택지 내 보다안경점 자리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돈뼈와 버섯, 채소로 맛을 낸 참이맛감자탕을 비롯해, 묵은지가 추가된 묵은지감자탕, 낙지,

수제햄버거 전문점 '맘스터치 원주무실점(대표: 주옥란)'이 무실동에 최근 문을 열었다.맘스터치의 대표 햄버거인 '싸이버거'에는 갓 튀긴 도톰한 닭가슴살 패티와 신선한 양상추, 새콤달콤한 피클, 아삭한 양파가 들어있고, 스파이시소스의 상큼함으로 한층 맛

아삭하게 씹히는 넉넉한 콩나물과 시원한 국물, 거기다가 가격까지 착한 콩나물국밥집이 문을 열었다.'24시 전주명가 콩나물국밥(대표: 장경순)'에선 3천800원으로 든든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 뚝배기에 팔팔 끓으면서 나오는 콩나물국밥에 달걀을 깨뜨

아담한 공간에 목재 인테리어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해 북유럽의 작은 레스토랑이나 선술집을 연상케 한다. 앤디스 비스트로(대표: 강희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호텔급 양식 요리를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강희천 대표는 호주 윌리엄앵

생고기 전문점 '웃낀소 갈비살(대표: 최용래)'이 우산동에 이어 2호점인 단구점을 단관택지에 오픈했다.생고기 2인분을 주문하면 2인분을, 4인분을 주문하면 4인분을 덤으로 주고, 정갈한 상차림과 서비스 때문에 6개월 전 문을 연 우산동 1호점은 이미

가정처럼 아늑한 분위기가 정겨운 '향림원'은 한우 특수부위·등심을 참숯에 구워 한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최상급 한우를 은은한 향이 풍기는 참숯에 구우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또 신선한 육회나 양지머리 고기를 삶아 먹기 좋게 찢어서 끓

손으로 금방 만든 두부는 고소함에 부드러움이 더해져 그 맛이 일품이다. 아침마다 국내산 콩을 사용해 두부를 만들고 있는 '할매보쌈순두부(대표: 조창훈)'에서 입에 착착 감기는 손두부와 야들야들한 보쌈으로 먹는 즐거움에 빠져보자.조 대표는 30년 넘게

양념등갈비 위에 통마늘과 대파, 새송이 버섯을 한 움큼 얹는다. 자박자박 국물이 끓으면서 매콤한 냄새가 올라오자 금방 군침이 돈다.국내산 생등갈비 전문점 두꺼비식당(대표: 장학수)은 단일메뉴인 양푼등갈비로 승부를 걸었다. 충북 제천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모든 빵에 천연 발효종과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해 건강한 명품빵을 만드는 곳이 무실동에 문을 열었다. 부인이 카페로 운영하다 남편이 합세하며 빵공장 카페 '구움(대표: 김영수)'을 차렸다. 아담한 공간에서 맛있는 빵과 차를 들며 이야기 꽃을 피우기 안성

가끔 한 번씩 생각나는 짜장면이나 짬뽕과 같은 중식뿐만이 아니라 크림새우, 안심탕수육, 고추잡채 등의 특별한 요리로 먹는 행복에 젖고 싶을 때 찾아가면 딱 좋은 곳이 있다.원주한지테마파크 건너편 블럭에 문을 연 '아이 니(대표: 방황산)'가 바로 그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부대찌개는 시큼한 김치에 햄이나 소시지 등을 넣고 국물을 얼큰하게 끓인 찌개이다. 하지만 그와 같은 고정관념을 깨고 맛과 영양, 식감까지 남다른, 부대찌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음식점이 문을 열었다.무실2지구에 자리잡은 '

갓 볶은 커피콩을 갈아 내린 그윽한 커피와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초코라떼 등을 마시며,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해 놓은 '424맨션'에서 여유를 즐겨보자.어둑 어둑 땅거미가 지는 저녁, 가게 앞 테라스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면 한결 운치 있는

숯불구이 뼈삼겹살과 수제 떡갈비로 입소문 자자한 곳 '미프(대표: 원구송·김미영)'에 다녀왔다. 이름도 낯선 '뼈삼겹살'은 이곳만의 야심찬 메뉴다. 뼈가 붙어 있는 돼지고기를 생고기 구이로 즐길 수 있는 것.뼈째 파는 삼겹살이 없기 때문에, 뼈가 붙어

칼칼한 양념에 양배추, 미나리, 당근 등 갖가지 채소,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낙지 볶음으로 먹는 재미에 빠져보자. '대통낙지 무실점(대표: 박지현)'이 무실동 원주시청 앞 디누보 뷔페가 있는 빌딩 1층에 문을 열었다.낙지 요리는 숙련된 요리사가 아니면

다양한 세계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는 맥주전문점 '브릭스 펍(대표: 김용신)'이 무실동에 문을 열었다.30여종의 세계 맥주와 4종의 생맥주, 국산 맥주 등 갖가지 맥주를 선보이는 이곳은 유럽풍 레스토랑과 같은 분위기로 멋을 냈다.주변에 흔치 않은 수입

말 발굽처럼 생긴 '말굽버섯'으로 특별한 맛을 낸 오리한방백숙이 눈길을 끄는 '대궐밥상(대표: 조숙희·성낙진)'이 흥업면 흥업지구대 맞은편에 문을 열었다.쫀득한 찹쌀과 쌉사름한 삼, 달콤한 밤, 대추, 마늘 등을 듬뿍 넣고 오리 한 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