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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선 한방 부대찌개
7천원인데, 돌솥밥까지 제공
2015년 02월 09일 (월) 임춘희 기자 hee@wonjutoday.co.kr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부대찌개는 시큼한 김치에 햄이나 소시지 등을 넣고 국물을 얼큰하게 끓인 찌개이다. 하지만 그와 같은 고정관념을 깨고 맛과 영양, 식감까지 남다른, 부대찌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음식점이 문을 열었다.

무실2지구에 자리잡은 '민병선 한방 부대찌개(대표: 민병선·임국희)'에선 민병선 대표 부부가 푹 고은 사골에 엄나무, 오가피, 당귀, 황기 등 한약재를 첨가해 우려낸 육수로 국물을 만들고, 소시지, 햄, 두부, 콩나물 등 청정 채소를 넣어 담백하면서도 맛깔스러운 부대찌개를 탄생시켰다. 또 다진마늘과 함께 살짝 올린 체다치즈에서 고소한 맛이 우러나와 국물 맛을 한층 살렸다.

부대찌개 만큼이나 인상적인 것이 한방 돌솥밥이다. 질 좋은 쌀에 단호박과 대추채, 흑미, 검은콩을 넣고, 한약재로 밥물을 부어 지은 밥은 그야말로 영양밥이다. 착착붙는 밥 한 숟가락 입에 넣고, 바글바글 끓고 있는 찌개를 떠먹는 맛이 일품이다.

임국희 대표는 간장과 같은 기본 양념, 자연음식을 연구하는 연구가로, 남편 민병선 대표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한방 재료와 부대찌개를 조화롭게 탄생시키는데 성공한 것이다.

상차림에 제공하는 반찬 하나 하나에도 정성이 가득하고, 밝고 겸손한 태도로 손님을 맞이하는 부부의 진심이 통했는지 이미 많은 단골손님이 생겼다.

가족단위 손님을 위해 어린이불고기를 준비했으며, 오전11시부터 오후10시까지 영업한다. 무실동 법조타운 맞은편 블록, 솔샘초교로 가는 길 왼쪽에 위치.

▷메뉴: 한방부대찌개돌솥밥 포함(7천원), 한방닭볶음탕(중 2만7천원·대 3만2천원), 부대곱창(중 2만5천원·대 3만원), 어린이불고기(5천원)

▷문의: 732-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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