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에서 민자사업으로 조성한 폐기물 종합처리단지(이하 종합처리단지)가 논란을 빚고 있다. 종합처리단지 조성사업은 흥업면 사제리 광역쓰레기매립장에 재활용쓰레기 선별장을 신축하고, RDF시설 1기를 증설했으며, 매립장 매립용량을 확대한 것이다.사업비 9

원주시가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원주시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센터'(이하 농산물가공센터)가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농산물가공센터는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그대로 출하하지 않고, 액즙이나 분말, 환 등으로 가공하고, 포장까지 할 수 있는 시설이다

농업인의 날 발상지에 대한 원주 농민들의 자부심은 매우 크다. 원주 농민들이 흙토(土)자가 3번 겹치는 11월 11일 11시를 농업인의 날로 정한 데서 유래됐기 때문이다.농업인의 날이 대통령령에 의거해 법정기념일이 된 것은 원주 농민들의 쾌거였다. 정

원주시의회가 오는 20일부터 2차 정례회의를 시작한다. 2차 정례회의는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내년도 본예산을 심의하기 때문에 시의원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의정활동이다.특히 이번 정례회의는 7대 시의회 원구성 후 첫번째여서 지난 선거를 통해 선출된 시의

춘천시민들은 타지에서 방문하는 손님 대접에 별 부담이 없다고 한다. 춘천에 가면 닭갈비나 막국수를 먹는 게 공식화 돼 있기 때문이다. 가격이 저렴한 데다 향토음식을 대접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반면 원주 대표음식은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다는 게

지난 주 원주포럼이 '성매매 집결지 희매촌, 이대로 둘건가?'를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원주역 앞 학성동에 있는 희매촌은 성매매 업소들이 집결해 있는 지역으로 60여년간 명맥을 유지해 온 원주의 어두운 단면이다. 10여년 전만해도 30~

최근 수년간 읍면동 별 개별주택가격 흐름을 살펴보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개발사업이 예정된 지역은 큰 폭의 오름세로 요동치는 반면 원도심은 원주시 평균 상승률에 크게 못미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공동주택과 달리 개별주택은 가격

원주를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 성장한 원주투데이가 19년이라는 적지 않은 역사를 만들어 냈다. 아직 지방자치가 성숙되지 못한데다, 서울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지역신문이 19년간 그 명맥을 유지해 온 것은 그 자체만으로

원주공항 증편 운항은 지역의 오랜 숙원이다. 그러나 정작 증편 운항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돌아보면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원주공항 탑승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가 초창기와 달리 시들해졌기 때문이다.원주공항은 최근 2∼3년 새 탑승률이 꾸준히

상지대가 김문기 전 이사장의 총장 취임으로 벌집을 쑤셔 놓은 듯 시끄럽다. 이미 예견됐던 일이다. 때문에 우리는 이 지면을 통해 김문기 전 이사장이 진정으로 상지대 발전을 위한다면 총장직에서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상지대 사태가 이처럼 파

원주시가 최근 입법예고한 '원주시 관광진흥 조례안'이 주목받고 있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게 골자이다. 그러나 조례안에 명시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설치가 더욱 조명받고 있다.관광진흥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지난 16일 '원주혁신도시 이전기관지원협의회'가 열렸다. 처음 열리는 회의는 아니지만 이미 3개 공공기관이 원주로 이전한 상황에서 열린 회의라 종전보다는 관심이 끌렸다. 그런데 이날 회의에서 흘러 나온 이야기들을 종합해 보면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학성동 희매촌은 도내에서 성매매 업소가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지난 2004년 9월 성매매특별법이 발효된 이후 많이 줄긴 했지만 현재도 20여개 업소에 30여명의 윤락여성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성매매가 법으로 금지돼 있음에도

원주는 농업인의 날 발상지이다. 지난 2007년 타계한 원홍기 선생이 흙토(土)자가 3번 겹치는 11월 11일 11시를 농업인의 날로 정하고, 1964년 첫 행사를 치른 게 시초이다. 이후 원주의 농업인들이 정부를 상대로 공식 기념일 지정을 지속적으로

열차가 서지 않던 반곡역이 오늘(18일)부터 하루에 4번 정차한다고 한다. 승객들이 반곡역을 통해 승하차를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7년간이나 정차하지 않았는데 웬일인가 했더니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들이 코레일에 민원을 제기해 정차하기로 했

열차가 서지 않던 반곡역이 오늘(18일)부터 하루에 4번 정차한다고 한다. 승객들이 반곡역을 통해 승하차를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7년간이나 정차하지 않았는데 웬일인가 했더니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들이 코레일에 민원을 제기해 정차하기로 했

원주는 도내에서 산업이 가장 발달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자연환경은 잘 보존돼 있다.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이 원주시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용역조사 결과 관내 하천 전역과 매지저수지 등에 멸종위기야생동물 Ⅰ급인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

제7대 원주시의회가 우여곡절 끝에 지난 주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하지만 결과는 실망스럽다. 새누리당이 상임위원장 4석을 모두 독차지했기 때문이다. 원구성 과정에서 정당간 힘겨루기는 일정정도 이해될 수 있으며 협상과 타협을 통해 합리적인 결과를 만들어

원주는 전국적으로 로컬푸드가 매우 앞서있는 선도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3월 문을 연 원주푸드종합센터와 최근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새벽시장 및 매주 화요일 단관근린공원과 토요일에는 강원감영에서 직거래장터가 열리고 있다.농민들의 자생적 노력에

지난 주 원주에서는 문막농협에서 주최한 옥수수축제가 열렸다. 축제가 열린 문막체육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고. 축제장에 쌓아 놓은 옥수수상자들이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문막농협은 지난 해부터 옥수수축제를 개최해 많은 양의 옥수수를 직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