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은 한정되어 있고, 할 일은 많고, 요구하는 곳은 끊이지 않는 것이 지방자치단체 살림살이다. 연말이면 각 부서마다 의욕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계획을 수립하지만 예산에 편성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공무원 인건비 등 반드시 편성해야 하

원주시가 징수하는 담배소비세는 최근 3년간 꾸준히 하락했다. 2008년 199억400여만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09년 194억500여만 원, 2010년 190억여 원, 2011년 185억7천여만 원으로 매년 줄고 있다. 최근 3년 사이에 원주

롯데마트 입점으로 원주시가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우선은 지역 유통업체들이 매출감소로 존폐위기에 처해있고, 이로 인해 일자리를 잃거나 소득 감소로 삶의 질이 떨어지는 상황을 맞고 있다. 뿐만아니라 입점과정에서 있었던 상생협약 때문에 지역 상인들간

원주에는 지난 2003년 선정된 흥업면 대안리 승안동마을부터 지난해 선정된 판부면 서곡4리 용수골마을까지 모두 9개의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있다.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면 2억원을 지원받아 농촌관광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

지난 주 원주시가 대표음식 메뉴개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2월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대표음식 5가지(치악산한우, 큰송이버섯, 뽕잎, 원주기밥, 두부)를 소재로 12가지 음식을 개발해 시식회를 가진 것이다. 연구용역은 한국 외식메뉴 개발

고교연합체육대회와 원주시민체육대회는 민선2기 시절인 1999년 각각 시작돼 민선3기 때 막을 내렸다. 2005년까지 7년간 치러진 고교연합체육대회는 당시 고교생들에게 많은 추억을 남겼다. 학교별 대항전으로 치러진 체육행사와 응원전, 장기자랑은 학업에

원주시가 공무원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강력한 시책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원주시가 연초부터 강도 높은 청렴시책을 들고 나온 것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68개 시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66위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연말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한다.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축제 및 최우수·우수·유망축제를 선정해 관광진흥기금을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2012년 새해가 밝았다. 원주는 최근 10여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다. 교통망이 확충되고, 택지개발 사업으로 지형이 달라지고,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는 등 외형적인 변화들을 보면 원주가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원주시는 지난 2009년 4월 국제 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수원시, 제주도, 송파구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받은 공인이다. 2005년 안전도시 사업에 착수해 4년 만에 거둔 성과였다. 안전도시는 시민들이 각종 손상과 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이번 호에는 농업, 농촌과 관련한 기사가 7건이나 실렸다. 농업관련 예산, 농촌마을 지원사업, 축산농가의 어려움 등에 관한 것 들이다. 원주농업과 농촌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농촌 발전방안을 고민하는데도 참고할만한 내용이다.농업과

본지는 11월 14일자 신문부터 연속으로 4회에 걸쳐 '자생적 커뮤니티 성공사례'를 보도했다. 전남 순천시와 완주군, 스위스, 이탈리아의 현지 취재를 통해 선진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시리즈 보도의 목적은 '커뮤니티 비지니스'를 원주에서도 체계화 하자는

최근 대검찰청이 발표한 2011년 범죄분석 자료에 따르면 원주가 인구 10만명 당 폭행범죄 발생비율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발생비율도 전국 3위이다. 작년에도 3위를 했는데 2년 연속 좋지 않은 기록을

강원도가 1999년부터 새농어촌건설운동을 시작한 이후 원주에서는 14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들은 상사업비로 5억원을 지원 받았다. 원주시가 우수마을 심사에서 탈락한 마을에 지원한 격려금 5천만원까지 합하면 지금까지 새농어

지난 주말 열린 치악산배 축제와 회촌땅속김장축제를 끝으로 올해 원주에서 열리는 굵직한 축제들이 대부분 마무리 됐다. 원주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축제는 마을이나 사회단체가 주최하는 것까지 합하면 수십개에 달한다. 이렇다보니 연간 축제에 들어가는 비용도

이번 신문에도 기분 좋은 소식들이 꽤 많이 실렸다. 1면 머릿기사로는 삼양식품 원주공장에서 생산하는 나가사끼 짬뽕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랫동안 경영적 어려움을 겪어오던 삼양식품에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는 소식이다. 삼양식품은 대표적인 원주 향토기업

'원주비전 2020'은 2020년 원주시 계획인구를 65만명으로 설정했다. 그런데 최근 발표한 '2030 원주도시기본계획'에서는 42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6개월여 만에 계획인구가 23만명이나 차이가 난다.두가지 모두 원주시가 수립한 계획이다. '원

현재 원주에는 노인들의 여가시설인 경로당이 382개에 달한다. 읍면동마다 평균 15개 정도로 아파트와 동네별로 1개씩 있다고 보면 된다. 경로당이 많다보니 운영비 지원 예산도 연간 20억원에 달한다. 그런데도 매년 10여개 경로당이 새로 생긴다고 한다

매년 가을이면 각 읍면동별로 주민 화합을 위한 읍면동 체육행사가 열린다. 올해도 9월말부터 이번 주까지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대부분 읍면지역은 체육대회, 동지역은 걷기대회를 열고 있는데 읍면지역에 비해 동지역은 인구대비 참여비율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원주투데이가 벌써 창간 16년을 맞았다. 하지만 지난 16년의 세월은 너무나 힘든 시간들의 연속이었다. 원주투데이를 만든 사람들, 그리고 만들고 있는 사람들은 급여도 많지 않으면서 하루 12시간 이상을 강행군하며 오로지 건강한 지역신문을 만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