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돕는 일을 하고 있지만 별로 대단치 않은 일이라며 머쓱한 웃음을 짓는 노재원(50) 씨. 노 씨는 건축설계 시공사인 (주)대준을 운영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다. 노 씨는 "어릴 적 부터 부모님께서 주위사람

폐농양을 앓고 있는 아내, 폐결핵과 당뇨로 자신의 몸조차 가누기 힘든 상황에서도 아내의 손과 발이 되어 집안을 돌보는 남편. 지난 2002년 KBS '인간극장'을 통해 소개된 김삼용(59)·노순애(2014년 작고, 당시 54세) 씨 부부는

구원근(52·육군 소장) 전 육군본부 동원차장이 지난 15일 육군 제36보병사단장으로 취임했다.구 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바탕으로 실전적 교육훈련을 강화할 것이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 및 선진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

김승남(44) 위스타트 원주마을 신임 관장은 "단순 아동 복지시설이 아닌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시설을 만들고, 아동들을 위한 치료사업 확장 및 사례관리 매뉴얼을 구축해 함께 활용하도록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속초가 고향이며,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이희철(46), 최진수(31), 한상미(39) 씨가 지난 11일 서울 사랑의복지관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장애인요리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3인 1조로 전국 2

유종호(신흥공업사 대표)·김성희 님의 장남 장윤 씨와 윤시중·최은희 님의 장녀 슬기 씨.▷일시: 4월 25일 오후5시▷장소: 아모르컨벤션웨딩홀 4층 컨벤션홀▷문의: 010-5361-4533(유종호)

원주시 박성근(56) 기후에너지과장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단구반곡관설 행정센터 단구동장으로 발령났다. 박 단구동장은 "시정방침에 맞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편의를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원주가 고향이며 일산초교

▷4급 승진: 박성근 단구동장(기후에너지과)▷5급 전보: 유재명 경로장애인과장(신림면) 하용운 기후에너지과장(환경과) 박경아 환경과장(생활자원과) 정재명 생활자원과장(경로장애인과) 김재덕 미래전략과장(부론면) 박윤근 단구동 민원행정과장(단구동)▷5급

정명재(59) 씨는 사업가다. 동아의료기기 대표가 그의 공식 직함이다. 하지만 그가 본업보다 더 정성을 쏟는 일은 따로 있다.원주에 라틴문화를 전파하고 쿠바 알리는 것. 미술작품을 비롯해 각종 공연 포스터, 체게바라 관련 자료 및 서적, 전통악기, 민

최욱진(66) 원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은 "교육 현장을 떠난지 4년만에 다시 교육계에서 일할 수 있어 설렌다"면서 "학생들과 함께 체험 탐구 활동을 신나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1970년 평창 장평초교에서 처음 교편을 잡았으며, 원주에서는 명륜초교, 교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 최정환(51) 처장이 지난 6일자로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최 본부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원주~강릉 철도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단 한건의

소망주기봉사회연합회 제3대 회장에 취임했다.학성초, 대성중·고교, 상지영서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심향영육아원 후원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 군 보직 인사를 통해 공군작전사령관으로 임명됐다. 김 사령관은 공군사관학고 29기로 임관했으며,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북부전투사령관, 공군 제10전투배행단장 등을 역임했다.

오는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 전시관에서 개막하는 '한국공예의 법고창신(法古創新) 2015' 전시회에 칠화 기법으로 제작한 채화칠 발우를 출품한다.'한국공예의 법고창신 2015'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

열한번째 작품전이 오는 15일부터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운필연구에만 매진한 지난 40년을 되돌아보는 자리.'혼 지호 박채성 그림전'이란 타이틀로 오는 2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사군자를 비롯해 문인화, 실경산수 등 100여점의

한상철(56) 상지영서대학교 교수가 두 번째 시집 '가난한 습성'을 발간했다. 지난 2012년 '묻지 말아요'를 펴낸 지 3년 만이다.이번 시집에 수록된 69편의 시에는 죽음, 소멸, 사라짐에 관한 주제를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하듯 풀어냈다.마흔을 넘어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강현 교수(응급의학과)가 지난 7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닥터헬기 도입으로 도내 응급환자 이송·치료에 기여했고, 세월호 참사 현장 및 201

흥업면 대안리 터득골 산기슭에 그가 꿈꿔왔으며 또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있는 터전이 있다.집 두 채 중 하나는 10년 전 손수 지은 흙집이고, 또 한 채는 아내가 함께 들어오기로 결정했을 때 지은 집이다. 언덕에는 잡초 아닌 나물을 심었고, 집 아래

최정순(65) 씨가 제16회 강원도장애인복지대상 자랑스런 장애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최 씨는 "더 힘든 상황에서 더욱 열심히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상을 받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해

"산속 임도를 시속 90㎞로 내달릴 때 스릴감이 레이싱의 매력이다" 원주 유일의 공인 카레이서 사일진(33) 선수. 울퉁불퉁한 오프로드를 차와 혼연일체가 되어 달릴 때의 짜릿함은 이루 말로 표현 할 수 없고, 앞선 선수들을 코너에서 하나하나 추월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