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박성근(56) 기후에너지과장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단구반곡관설 행정센터 단구동장으로 발령났다. 박 단구동장은 "시정방침에 맞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편의를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원주가 고향이며 일산초교, 원주중·고, 상지영서대 행정학과와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원성군 호저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2003년 사무관으로 승진하며 명륜1동장과 무실동장, 판부면장 등을 맡았고, 본청에서는 기업지원과장, 지식경제과장, 기후에너지과장 등을 역임했다. 취미는 등산이며, 가족은 부인 김영옥(53) 여사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