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성민우회에서 발표한 '원주 여성의 생활불편에 관한 실태조사'에 의하면 원주여성들은 가장 먼저 개선해주길 바라는 점으로 교통(20%)과 여성일자리(19%)를 꼽았다.이중 교통불편을 제외하면 원주여성들이 꼽은 가장 큰 생활불편은 여성일자리인 셈이다.

노령인구 증가로 노인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초 설립된 노인생협경비(주)(대표: 정수일)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지난달 원주노인생활협동조합과 일부 노인들이 출자해 만든 노인생협경비(주)는 강원도경찰청에 인가를

원종태(80·원인동) 씨"건강한 신문…지속적인 공익사업 기대" 원종태(80) 씨는 원주투데이 창간(영서신문)호부터 신문을 구독한 애독자다. 원 씨가 원주투데이를 구독하게 된 계기는 지인으로부터 지역신문 창간소식을 접하고 나서다. 당시 교직에 근무하고

원 시장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사업 아니란 걸 알았다"시민들 "현재 있는 도로만이라도 자전거도로답게 관리를…"원주시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자전거 담당부서를 신설하고 2010년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원주투데이가 창간 17주년을 맞아 10년 넘게 꾸준히 본지를 구독하고 있는 애독자들을 만났다. 독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원주투데이가 존재할 수 있었다는 것을 절감하면서, 애독자들의 따뜻한 격려 뿐 아니라 따끔한 충고를 귀담아 듣고자 그들의 목소리를 지

만낭포감자떡은 지난 2004년 강원마트에 입점했다. 강원마트라는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하면 유지비나 홍보비용 없이 전국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강원마트에서 만낭포감자떡은 첫해 12만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2005년 591만원, 2

원주 대표음식인 뽕잎황태밥이 출시된 지 두 달이 지났다. 대표음식으로 뽕잎황태밥과 치악산한우 복숭아불고기가 선정됐으며, 현재 시범업소 8개소 중 6곳이 황태뽕잎밥을 선보이고 있다.시범업소 6곳은 자생단체(회장: 김길선)를 구성, 뽕잎황태밥의 대·내외적

강릉원주대학교 간호학과 봉사 동아리 'S.O.S(Service Of Student)'는 올해 10주기를 맞이했다. 바뀐 교명보다 역사가 깊은 S.O.S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현재 1학년부터 4학년까지 126명이 자발적으로 가입해 봉사

(사)음악만들기앙상블(대표: 노막동)은 지난 2002년 클래식 음악을 대중화하자는 취지로 전문 동호인 6명이 만든 단체다. 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사람들과 유학파 출신들로 구성된 엘리트 집단으로 활동 초기에는 봉사에 초점을 맞췄다. 음악이라는 콘텐츠

일사 김봉룡 선생의 유작이 원주로 돌아오면서 원주 옻칠공예의 시발점인 태장동 옛 원주칠공예주식회사 건물에 대한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원주는 세계에서 첫 손가락에 꼽는 질좋은 옻이 생산돼 '옻칠의 고장'이라 불린다. 하지만 1960년대까지만 해

유족, 도안 800여점도 기증7월 중 기획전…일반에 공개원주 옻칠공예를 찬란하게 꽃피운 고 일사 김봉룡(1902~1994·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선생의 유작 11점과 도안 800여점이 원주로 돌아왔다(본보 2011년 12월 26일자 15면 보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원주는 문화예술 환경이 '척박하다', '열악하다'고 하지만 직접 나서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은 드물다. 비단 하드웨어적인 시설이나 공간의 문제가 아니다. 수도권처럼 지하철 역사 근처에 유명한 갤러리가 없더라도 편안하게 앉아

합자회사 대은(대표: 한만철)의 경영철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존재하는 기업이 되자'이다. 한 대표는 학성초, 원주중, 원주고를 거쳐 한라대에서 산업기계시스템 공학을 전공한 원주 토박이다. 대학 졸업 후 문막 의료기기업체에서 구매업무를 담당하다가 지

"청소년들이 진로를 고민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고, 또 쉽게 다가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원주에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곳이 생겼다. 예비사회적기업 원주진로

봉사동아리 '어깨동무'는 상지영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주간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다. 지난 2005년 학과 개설 이래 올해로 6주년을 맞았다. 역대 회장 중 가장 젊은 나이로 6대 회장이 된 박대원(26) 씨는 "어깨가 무거운 만큼 배움을 실천

(주)우성어패럴(대표: 재윤경)은 원주에서 최초로 설립된 스포츠 의류생산 기업이다. 지난 2004년 설립돼 올해 매출액 2억5천만 원을 목표로 약진하고 있다. 재 대표가 처음 원주에서 의류산업을 시작했을 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난달 강원도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주)배낭멘개구리(대표: 안수정)는 관내에서 유일한 공정여행사다. 공정여행이란 관광객들이 소비하는 이득을 현지인에게 돌려주며, 인권·생명을 존중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여행으로, '착한여행'이라고도 불린

코레일(Korail) 원주봉사회(회장: 민병태 만종역장)가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코레일 원주봉사회는 지난 2007년 발족한 이후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축제와 행사 현장에서 퀸즈앙상블(회장: 유선자) 공연을 본 적이 있나요? 10여명이 바이올린, 첼로, 플룻, 피아노 등의 악기로 호흡을 맞추며 만들어내는 무대는 작지만 따뜻한 공연이다. 이들은 필요한 곳으로 찾아가 음악을 선물하는 봉사단체다. 지난

회원 14명…밥상공동체 초기 큰 도움밥상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이의숙, 이하 밥사모)은 지난 10여 년 간 매일같이 밥을 지어 날랐다. 이의숙(67) 회장은 "우리는 늘상 하는 일로 여기고 해왔을 뿐인데 어느새 세월이 쌓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