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가 집계한 미분양 아파트는 2천300세대로 작년보다 300세대 늘었다. 사진은 원주의료원 사거리에 위치한 동보노빌리티에서 바라본 단구동. 2008년 부동산시장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연초 침체가 연말까지 이어졌다. 혁신·기업도시 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다사다난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사다난 했다. 특히 전 세계적인 경기악화로 인한 팍팍한 삶이 서민들의 어깨를 무겁게 짓눌렀다. 모두들 한 목소리로 죽겠다고 했다. 월급봉투가 줄면서 소비도 감소했고, 이로

1월2일 원주시 취업정보센터 개설3일 2008년 신년인사회원주소방서 원미숙 씨, 전국 첫 여성소방령 승진원주기독병원 공동설립자 쥬디 선교사 타계7일 문막종합미곡처리장 전국 미질평가 5위 9일 단구동 인구 4만5천명 돌파 14일 원주시생활체육협의회 20

다사다난했던 2008년도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지난 1년간 원주시민들은 크고 작은 일들과 마주하며 일희일비했다. 대문호 박경리 선생 타계 소식에 눈물을 떨궜고 초등학교 교사의 제자 성추행 사건을 접한 뒤 인면수심의 행위에 치를 떨기도 했다.

▲ 간현역 앞 전경.1980년대까지만 해도 이 일대에 360호가량이 살았지만 지금은 280호가 산다. 간현역으로 새롭게 태어난 간현리'한수를 돌아드니 섬강이 어드메뇨, 치악은 여기로다'라는 송강 정철이 지은 싯귀를 읊조리며 간현리로 들어선다. 얼마나

▲ 지난 17일 카나비 문화나눔방에서 열린 '지역기반의 창의적 문화공간운영을 위한 연구포럼'에는 지역 내 문화예술가와 단체 실무자, 학자 등 30여명이 참석,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후용공연예술센터와 원주투데이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 지난 4일 시민들의 손으로 원인동 KBS 원주방송국 담장에 그려진 벽화. 원주시민연대가 '비타민 거리 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인근 추월대에 맞춰 '가을 달'을 컨셉으로 작업했다. 사진은 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사진: 김시동 기자 끊임없는 소

▲ '온워드 프로젝트(Project Onward)'에 참가하고 있는 한 작가가 작품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19세에서 67세까지 35명의 지적장애를 지닌 작가가 이곳에서 자신의 꿈을 그리고 있다. 장애인 프로작가로 거듭나다시카고문화센터 1층. 다양

▲ 원주권 광역매립장에 설치된 가스 포집정. 석탄에너지에서 독립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신재생에너지이다.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로컬에너지인 지역에서 만들어가는 동네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로컬에너지가 발전한 유럽은 바람, 태양 등 자연환경이나 쓰레기

▲ 시카고미술대를 올해 졸업한 브렌든 허드슨(사진 앞)은 대학원생인 커스틴 라르슨과 함께 시카고 대표적인 빈민가 메이폴에서 지난해부터 정원을 만들고 벽화를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미술관 벗어난 예술 일상으로 … 작가와 관람자 간격 좁혀

▲ 노림리 사람들. 왼쪽에서 두번째 한윤우 종친회장, 다섯번째 한만국 종친회 총무. 인열왕후 태어난 '왕비 마을' · · · 6.25전에는 150여가구 살아왕비의 고장. 효종의 어머니 인열왕후 한씨가 태어난 부론면 노림리 일대를 두고 하는 말이다. 왕

▲ '콩(The Bean)'이라는 애칭으로 통하는 '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 지름길이만 20m인 이 초대형 조형물 앞에서 관람객들은 단체로 발을 뻗거나 두드리기도 하고, 자신의 얼굴을 비춰보며 즐거워 한다. 예술은 특정 개인의 전유물이

덴마크는 세계 최대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인 베스타스(Vestas)를 비롯, 세계 풍력발전기 제조시장의 35%를 차지하는 국가이다. 독일을 비롯해 덴마크도 풍력발전이 성장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부의 정책과 함께 자연환경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수백개의 섬

진행 정명숙, 고창영, 구자훈, 김병호, 김세중, 김장록, 백송희, 성락윤, 이지원, 이창구, 전보나, 최희철, 홍성용 문화시설 태부족 프로그램은 피상적…인재는 외지로원주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 바이오가스를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독일 윤데마을 에너지 생산시스템. 축산분뇨로 바이오 에너지 생산독일에서 미래 농촌의 참모습으로 평가받고 있는 마을이 있다. 에너지자급자족 동네로 불리우는 윤데(Juehnde)마을은 지역에서 재생 가능한 원료

▲ ◇타우보 졸라에서 V/S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시설. 독일에서 태양광 발전은 2004년 이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6년 현재 설비용량은 2천800㎿로 2003년에 비해 7배가량 성장했다. 약 10억 유로가 개발에 투자됐으며 통일 후 경

▲ 귀래면 용암1리 전경 귀래면 용암1리 김해김씨 안경공파 집성촌은 누렇게 익은 벼들이 추수를 기다리고 주변 산은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용암리는 용바위로 유명하다. 능안골 골짜기 물줄기를

▲ 폐식용유를 활용한 바이오디젤로 운행되고 있는 그라츠시내 공영버스.. 오스트리아 그라츠시의 공영버스는 폐식용유를 이용한 바이오디젤을 연료로 사용한다. 가정이나 식당 등에서 사용하고 버린 폐식용유가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기까지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많

판부면 서곡1리 내남송마을은 원극겸(元益謙)을 시조로 하는 원주원씨 시중공파(侍中公派) 중 교수공파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살고 있다.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전체 30여호 중 20호 가량이 원주원씨였다고 한다. 지금은 뿔뿔히 흩어졌지만 그래도

▲ 가나자와 시민예술촌. 넓은 잔디밭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어 가족들의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24시간 개방되는 시민예술촌…매년 240만명 이용 중심상권 되살린 미술관…경제효과 연간 323억엔 동해 연안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