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장롱 가운데 서서 언제까지라도 잠들지 않을 것처럼 눈을 맞춘다. 내 일상이 저 창속에 고스란히 들어앉아

한지의 본고장 원주와 부합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마련됐다.뮤지엄 산(SAN, 옛 한솔뮤지엄)이 지난 20일부터 공개한 '하얀 울림-한지의 정서와 현대미술' 전이 그 것. 새 봄과 함께 뮤지엄 내 청조갤러리를 물들이고 있는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과 만난 한

크리스탈 공예가 한명숙(한스톤갤러리 대표) 씨가 자신의 첫번째 개인전을 연다. '한스톤을 탐하다'를 타이틀로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중앙로 창작스튜디오 1층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이용한 다양한 공예품 20여점을 선보

문화기획 공감(대표: 황영호)이 기획·제작한 월요병 치유 힐링 프로그램 '먼데이 충전쑈' 열번째 공연이 오는 6일 오후7시30분 중앙로에 위치한 소극장 어울림 무대를 장식한다.4월에 준비된 공연은 신개념 버라이어티 토크콘서트 '닥터딴따라'

씨어티컴퍼니 웃끼(대표: 이석표)가 내달 3일과 4일 다섯 번째 창작극 '더 다이(THE DIE)'를 중앙로 어울림소극장 무대에 올린다.이석표 대표가 극본을 쓰고 최규창 씨가 연출한 연극 '더 다이'는 돈과 목숨의 상관관계를 파헤치고, 그 사이에서 작

극단 우리네땅(대표: 김봉열)이 '욕조속의 인어'로 2015년 관객들과 첫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연극 '욕조속의 인어'는 자신의 진정한 꿈과 행복을 찾아나가는 '성장통'같은 이야기다. 이기적이고 냉정함만이 흐르는 공간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그런 희망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대표: 이상희)가 한국의 그림책과 출판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선도적 역할을 맡아 주목된다.그림책도시는 30일부터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펼쳐지는 2015 볼로냐아동도서전에 선보일 한국 대표 그림책 도록을 제작했다. 이상희 대표는

고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삶과 생명사상을 기리는 제7기 무위당학교가 내달 9일 개강한다. '원주에서 세계의 공동체 정신을 돌아보다'를 주제로 매주 목요일 오후7시 밝음신협,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에서 6월 25일까지 진행된다.제7기 무위당학교는 급변하

최광철(61) 전 원주부시장이 아내와 함께 90일간 유럽 5개국을 자전거로 횡단한 기록을 선보이는 수상한 여행 展'을 연다. 4월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장소는 중앙로 문화의거리 내 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최 전 부시장은 작년 6월 퇴직한 뒤 아내

원주시의회가 광역 추모공원 건립을 승인함에 따라 내달 중순 원주시·여주시·횡성군이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추모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원주시의회는 지난 27일 열린 본회의에서 원주시가 상정한 '원주시 화장장 건립&mi

대한불교 조계종 원주승가회가 주최하고 원주불교신도회와 신행단체가 주관하는 '행복음악회'가 내달 3일 오후7시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달라이라마 방한추진 선포식을 겸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1부 강연과 2부 음악회로 진행된다, 1부 강연에서는 '달라이라마의

강원문화재단이 '2015년 도내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을 공모한다.지원 분야는 30분 미만의 단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으로 만 15세 이상 강원도민이나 도내 소재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이 감독이나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작품이다.선정된 작품은

꽁꽁 언 땅 깨고 눈 속에 피어나던 가녀린 꽃은 힘차게 솟아나와 낯선 세계에서 아늑하고 부드러운 꿈을 꾸고 있었다노랑 빛깔의 봉오리토지시낭송회 부회장

원주문화재단이 기획한 소극장페스티벌이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획된 소극장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8개 릴레이 공연을 통해 공연 비수기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원주문화재단은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문화융성을 위한 순회포럼'이 지난 19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렸다.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원주문화재단, 원주시 등이 주관한 이날 순회포럼은 지난 2월 국회에서 열린 '지역문화진흥 202

지난해 '4 Colours'란 이름의 컨셉전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던 개성있는 작가들이 또 한번 자신만의 색채가 뚜렷한 작품들을 가지고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중앙동 창작스튜디오에서 계속되는 '4 Colours-아트 아카이브

원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진)이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토요역사강좌가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토요역사강좌는 시민들에게 우리민족의 역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2012년 '신화와 역사'를 시작으로 2013년 '그림으로 읽는 역사

(재)원주문화재단이 중앙로 문화의거리를 뜨겁게 물들일 '골목카니발' 참가팀을 선착순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야외공연이 가능한 모든 분야로 지역연합, 마을·상가연합, 복지단체, 학교, 군부대, 생활스포츠단체, 학생연합, 해외단체 등 나이와 지역

가족뮤지컬 '미운오리새끼'가 오는 26일 백운아트홀을 찾는다.안데르센 원작을 어린이 눈 높이에 맞춰 뮤지컬로 각색했다. 배우와 그림자극이 공존하는 무대로 자연의 순환과 4계절의 변화를 구현하고 암전 없는 배경 전환으로 영유아 아동도 무리없이 관람할 수

(재)강원문화재단이 전통예술 상설공연인 '우리가락 우리마당'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도내 전통예술단체로 최근 3년간 3회 이상 주관 행사 실적이 있어야 한다.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강원문화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