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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차산농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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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다윤 |
2012-11-10 13:14:31 조회: 5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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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산농악은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차산리에서 행해지던 농악의 한 형태로 '천왕기 싸움'에서 유래됐다. 속칭 신라고촌이라고 불렸던 차산리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였으나 문전옥답을 끼고 순전한 농사에 의존해 온 전형적인 농촌으로 많은 민속이 살아있는 마을이다.
'갱개 갱개 갱개 개갱' 추수할 때쯤이면 시골에서 어김없이 울려퍼지던... 옛 추억속에 살아있는 소리. 언제 들어도 정겹고 구성진 우리가락, 바로 농악이다. 하지만 우리 생활 속에서 함께 했던 이 소리를 오늘날 쉽게 찾아볼 수 없고 지역마다 그 지방의 농악을 전수받고 있는 몇 몇 사람들에 의해서만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마음이 아프다.지금은 몇 몇 사람들에 의해 농악의 명맥을 간신히 이어가고 있지만 우리 가락의 가치를 재인식시켜주어 아직 살아있는 희망의 불씨가 시간이 지날수록 활활 타올라 후손 대대로 우리 가락을 이어갈 수 있는 기폭제를 [글마루 11월호]에서 제공한 것 같아 그 의미가 실로 크다 |
2012-11-10 13: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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