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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 : 2015.6.1 월
   
 2020년 원주시 인구 50만?
 작성자 : 야옹이  2006-11-16 00:58:59   조회: 8509   
정말 그렇게 된다면 참 좋겠다.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도시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지속적 성장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불과 14년 만에 강릉시 정도의 인구가 더 불어난다?
글쎄.... 이건 허위, 과장 광고 아닐까?

지금 원주시는 그만한 인구를 감당할 능력이 없다.
대중교통 문제와 열악한 도로사정, 상.하수도 확충, 군부대 이전 등등
50만 인구를 내다보기에 원주시의 발목을 잡는 요소가 너무많다.
또 50만을 달성했다 치더라도 그만한 인구가 즐길 여가, 문화시설도 태부족이다.
그나마 있는 예술관, 종합운동장, 체육센터, 잔디구장 등은 모두 특정지역에만 편중되어있어
같은 원주시민이면서도 봉산,태장,우산동 지역등 원주 북부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소외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이에 대해 원주시는 뭐라고 대답할 것인가?

중심가 라는 원일로와 중앙로 일대를 보라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재건축 계획만 세우고 5년 넘게 질질끌며
도심의 흉물로 변해가고 있는 중앙시장, 누더기 같은 도로상태와 노상적치물
어지럽게 얽혀있는 전신주와 각종 케이블.... 도무지 규제와 단속이 되질 않는
불법 광고 현수막과 스티커들.... 차량증가 속도에 따라가지 못하는 도로 확.포장과
주차장 신설까지.... 중부내륙 거점 도시가 되기에 너무 '저질' 아닌가?

이 문제는 그렇다치고....
계산기좀 두드려보자
14년간 20만명 이상이 증가한다는 것은
한해에 1만 4천명 넘게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인데
이는 지금보다 3배 가량 빠른 속도로 인구증가가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한다.
좀더 알아듣기 쉽게 설명 하자면 2년 건너 한번씩 적어도 20여만평 규모의 택지를 신규 분양해야
그만한 인구를 수용 할 수 있다는 것인데
그러면 학교와 병원, 체육시설, 주택, 상.하수도, 도로 신설등등
원주시는 1년 내내 공사판이 벌어져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뭐.... 내가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아...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유치한게 있긴하지
나도 그 정도는 알고 있다. 그러나 혁신도시와 기업도시가 완공 되는 것은 한참 후의 얘기고
그로 인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것은 그보다 더 훗날의 이야기다.
제 2 영동고속도로와 중앙선 복선화 사업으로 인한 수도권과의
접근성 상승의 경우 언제나 그랬지만
정부의 찔끔 예산배정으로 둘다 예정된 해에 완공된다는 보장이 없다고 봐야한다.
원주와 강릉간 복선 철도 사업의 경우 계획만 세웠을뿐 구체적인 실행 움직임이 보이질 않는다.

이 마당에 원주시는 산적한 문제 해결과 내실발전을 꾀하지는 못할망정
장미빛 전망만 내놓으며 시민들을 기만하고 있다.
과욕을 부리지 말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방향으로 도시를 균형 발전 시켜달라
그것이 진정 원주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이고 또 그렇게 되어야 한다.

단시간에 도시의 덩치를 부풀리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살고싶은 도시를 만드는 일이 우선이다.
우선 수십년간 원주시의 불균형 발전을 초래한 군부대들은
속히 외곽으로 이전 해야 할 것이다. 앞서 언급했지만 원주 북부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다.

까놓고 얘기해서 우산동 한군데만 놓고 보자 지난 10여년간 그동네가 변한게 뭐가있는가?
나아지기는 커녕 고속버스 터미널이 빠져나가고 시외버스 터미널의 단계동 이전이 다가오며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고 상권의 붕괴현상이 일어나고 있지 않은가
원주시는 이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고심해 본적이 있는가 자문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여러가지가 있지만 마지막으로
구도심 활성화에 대해 한마디 하겠다. 원일로와 중앙로 일대는
단계동과 단구동 일대가 신흥 상권으로 떠오르며 조금씩 침체의 길을 걸어가고있다.
중앙시장은 재건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곧있으면 원주시청이 무실동으로 옮겨간다.
우산동 만큼의 충격은 없겠지만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수년간 방치했던 원일프라자 사업이 재개 된것이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지하상가 리모델링과 원일프라자 재개발 만으로 구도심의 몰락을
막아내는 것은 힘든 일이다.

로데오 거리라고 만들어 놓은 모습을 보면 기가 막힐 노릇이다.
솔직히 로데오거리 간판 세운거 빼면 해놓은게 뭐가 있는가?
볼거리도 없고 지저분하기 짝이없다. 그리고 고질적인 불법주차 문제는 새삼
꺼낼 필요도 없어보인다. 또한 도로에 덕지 덕지 붙여놓은 광고물은
원주시의 무관심이 어느정도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제발 부탁인데 만들었으면 제대로 관리좀 하기 바란다.

그리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앙로 차없는 문화의 거리 조성은 하루속히 시행되어야 한다.
이는 주차난 해소와 삶의질 향상 문제와도 연계해서 진행해야 할 문제이다.
1.2Km에 이르는 구간을 보행자 도로로 만들면 상당한 규모의 주차 시설을 확보해야
도심 주차난이 해결된다.
서울시의 청계천 복원이 결과적으로 주변의 상권을 살리고 새로운 명소를 만들어 냈듯이
원주시는 중앙로 차없는 문화의 거리 조성을 통하여
구도심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2006-11-16 00:58:59
59.xxx.xxx.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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