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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예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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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연덕 |
2012-12-31 10:37:40 조회: 5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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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예찬가
백두대간 차령 정맥 동맥처럼 흘러
치악과 백운 혈맥되어 감싸고
섬섬옥수 섬강이 굽이 흐르며
넓게 펼쳐 놓은 터! 원주
원하는 모든 것 이루어지고
영원의 자주정신과
애국애민의 맥이 살아 숨쉬며
맑고 둥근 하늘아래 높고
정결한 문루 선위루가 자랑스럽고
모두 다 같은 삶의 궤적을
둥글게 그려 나가는 으뜸의 대지
동악제단과 추월대에서 아침을 맞아
햇빛 둥글게 고루 비추고
산 그림자도 곱게 눕는 곳
섬강물길 모든 액운 안아 품어 흘러
생명 존중의 존귀함만이 가득한 땅
원망과 꾸짖음 울화도 없이 서로 사귀어
용서와 화해의 어울림이 가득한 곳
앞으로 닥쳐질 일마저 헤아려 생각하는
덕망 높은 사람들이 가득한 품격 높은 고장
사물을 판단하는 이치가 넘쳐나고
치악의 정원
성황림과 황장목의 수풀 수목 무성한 곳
모난 데 없이 수 만년 복된 터 역동 솟구치는 분지
생명존중 사리가 널리 퍼져 하나 되고
모두 한 점처럼 모여 사는
하늘이 내린 둥근 둘레의 땅
처음부터 가슴 착한 온순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번영의 땅
극동의 중심! 내 고향 원주여!
# 김연덕 010-2790- 9356
세계모던포엠작가회 이사
모던포엠 신인문학상
모던포엠 최우수문학상
저서: 들꽃세상동네꽃이야기, 바람의변주곡
가장높은 가지 끝에(시인촌 공저)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대의원
시인촌 동인 ,달빛문학회, 토지시낭송회 ,토지문학회 |
2012-12-31 10:37:40
59.xxx.xxx.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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