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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원어민 교사 확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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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창덕 |
2012-08-23 00:53:28 조회: 5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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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영어교육에 절대적인 요건인 것 같은 추세더니 이제는 아니라고 한다. 그들 중에는 말썽을 부린 자들도 있어서 이미지가 흐려진 탓도 있을 것 같다. 해외어학연수도 수요자들을 실망시킨 사례가 있다니 그 인기가 시들해지면 국가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이다.
“어느 나라에서 어학연수를 받았기에 그렇게 영어를 잘 하느냐?”라는 질문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지만 해외어학연수를 안 받고도 받은 사람만큼 실력을 확보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자기 주도적 학습’이라는 말대로 교육방송을 비롯하여 다양한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면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교육에는 인내심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재미있는 공부’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못 하다는데 영어강의를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과잉충성’이라는 말처럼 강사들은 군소리를 많이 하는 것 같다.
‘나는 김씨 밑에서 일한다.’를 영어로 말하면 ‘I work for Mr. Kim.'이라는 것에 대해서 한 강사는 “영미인들의 근로정신을 알 수 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그들의 근로정신이 우리의 것보다 나은 것이야 물론이겠지만 for의 의미가 ‘...을 위하여’ 이외에도 다양하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강의 중에 “아주 중요한 표현이다.”라는 말도 자주 나오는데 전부 중요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 그런 말은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한 달 전에 배운 것이다. 오늘 열 가지 배웠다.’와 같은 말도 자주 나오는데 한 번 배운 것을 기억하기 어려워서 반복 연습해야 되니까 그런 것은 따질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런 말을 할 시간에 원문을 한 번이라도 더 들려주는 것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제안한다면 그것도 군소리가 되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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