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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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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1월 16일 (목) |
<서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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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금 준 장애인고용촉진공단 강원지사장
신임 박금준(52)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강원지사장은 “장애인들이 일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장애인 취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자와 장애인간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로 요구 조건이 같아야 생산성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양측에게 모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박지사장은 또 “장애인이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마다 장애인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어야 한다”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부탁했다.
사업장과 주거지가 멀 경우 교통수단이 없는 장애인들이 취업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는 박지사장은 도내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장 27개 업체를 모두 방문해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전남 영암출신으로 조선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가족은 아내 서정자씨와 1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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