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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위한 일이라면 최선 다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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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1월 18일 (월) |
<김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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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원 원주청년회의소 회장
지난 12일 원주청년회의소 정기총회에서 2003년도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안희원
회장(37)은 “2003년 강원지구JC 회원대회를 원주에 유치해 지역 경제발전과
홍보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안신임회장은 94년 원주JC에 가입해
사무국장과 국제활동분과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에는 상임부회장 역할을
했다.
안회장은 “회원들이 생업에 종사하며 JC일을 하다보니 어려운 점이 많다”며
“힘있는 JC를 위해 회원 배가운동에 많은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주지역에서 차지하고 있는 JC의 위상에 대해 안회장은 “JC가 봉사단체가 아니고
리더십을 개발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JC활동으로 축적된 역량이 원주 도처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JC는 비이익적이며
비정치적이기 때문에 지역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젊은이로서
순수하게 지역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모든 것은 물과 같다”라는 가훈을 가지고 있는 안회장은 “물이 흐르는 것처럼
순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개인적 신조”라고 말했다. 볼링이 취미이자 특기인
안회장은 볼링 강원도대표와 여자대표 감독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 원주시 볼링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부인 이승희씨(32)와 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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