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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공로상’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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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9월 30일 (월) |
<이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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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드림카드 택시 품질인증제등 대중교통 활성화 시책 전개
원주시 교통행정과 김홍렬 담당(50)이 교통안전관리공단 주최 제17회 교통안전 공로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춘천 베어스타운에서 열렸다.
김담당은 9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교통행정과에 근무하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왔다. 원주드림카드도 그의 작품이었고 전국 최초로 택시서비스 품질인증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법인택시 기사 복장과 용모, 친절도, 차량의 청결도등을 시민단체와 함께 1년간 심사해 인증마크와 증차라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택시의 서비스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대중교통 모니터제도도 시행해 큰 성과를 거뒀다. 암행 모니터요원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한뒤 평가서를 제출토록해 운수업체의 전반적인 서비스 향상을 가져왔다는 평가다.
김담당은 이같은 내용을 시상식과 함께 열린 교통사고예방 토론회에서 발표했다.
그는 "이같은 시책들은 모두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권장하기 위한 것들이었다"면서 "자가용 이용률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현실에서 대중 교통 활성화는가장 중요한 일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74년 4월 원주군 지정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10년전부터시설 아동에게 매월 후원금을 보내고 있는 숨은 후원자이기도하다. 가족은 부인 유경희씨(44)와 2남 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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