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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아파트 만드는데 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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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1월 17일 (목) |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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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락 대한주택공사 강원지사장
“생동하는 자연의 한가운데서 좋은 사람들과 일하게돼 기쁩니다.” 15일 취임식을 가진 김종락(54·사진)주택공사 강원지사장. 김지사장은 취임식에서 직원들의 인화단결과 창조적이고 능동적인사고를 가져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모든 일처리 과정에서 잘못한 것은 인정할 수 있으나 은폐하려 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업무 투명성을 강조했다.
김지사장은 1주일이면 직원들 이름을 다 외울 수 있다고 장담할 만큼 업무 파악능력이 뛰어나고 직원들과 함께 술을 마실 만큼 소탈한 성격이라는 평. “주택공사가 만드는 아파트가 민간 아파트 보다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겠다” 고 자부하는 김지사장은 “친환경적인 주택건설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재무처 구매부장, 전북지사장 본사 총무팀장을 역임했다. 취미는 바둑과 여행이며 가족은 부인 심현숙씨(47)와 1남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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