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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화합이 성공에 관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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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2월 27일 (목) |
<서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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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옥 여성기업인연합회장
“회원들간의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취임 소감을 대신한 신두옥(56·사진) 여성기업인연합회장은 “어깨가 무거운 만큼 열심히하겠다”고 약속했다.
계란 유통업부터 시작해 35년간 사업을 하고 있는 신회장은 “회원들간의 단합만 잘 된다면 어떤 사업을 하더라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면서 회원 화합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또 “회원 개개인이 회장이라는 생각으로 참여한다면 원주여성기업인의 발전은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자신했다. 현재 11명인 회원을 내년 연말까지 20명으로 확대하고 어렵게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들을 도와주겠다는 것이 신회장의 계획이다.
부산출신으로 부산진여상을 졸업했으며 취미를 영업이라고 말할 정도로 영업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대주사료 원주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매출액은 30억원 정도다. 가족은 남편 정호흥(61) 궁촌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와 1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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