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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상가 이미지 만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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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0월 22일 (월) |
<서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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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상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이경주(41·사진) 자유시장번영회장은 “각 층의 현안문제를 빠른시일내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상대 후보와 14표 차이로 당선된 이회장은 ▷지하층, 바퀴벌레등 해충을 없애기 위한 환기기계보수및 하수구 소독 실시
▷1층, 에어콘 설치 ▷2층, 에스컬레이터 보수및 냉·온방기 교환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층 천정을 색칠하고 바닥을 깨끗히 청소해 청결한 상가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무엇보다 번영회 예산을 투명하게 사용해 분기마다 서면으로 보고하겠다”고 강조하며 “회원들과 함께 이끌어 가는 번영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최근 회장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사태를 잘 해결해 회원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출신으로 원주농고를 졸업한 그는 자유상가 2층에서 여성의류 전문점인 마드모아젤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은 아내 전현주씨(38)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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