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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발행 중지시켜 피해 최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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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0월 11일 (목) |
<서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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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릉 한국소기업소상공인진흥협회 원주지회장
“소상공, 소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애로점은 정보와 자금 부족”이라고 설명하는 최상릉(46·사진) 한국소기업소상공인진흥협회 원주지회장.
18년동안 건설교통부에서 일을 하다 지난 94년 한석엔지니어링 창립 멤버로 참여하면서 소상공·소기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된 최지회장은 이들이 더이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금융서비스는 물론 제도적인 혜택의 사각지대에 내몰려 있는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일에는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과 소기업인들에게 어음 발행을 중지시켜 이로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각 분야별 분과를 조직해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초 건설 신재료 개발 벤처기업인 예맥컨택을 설립한 최지회장의 가족은 아내 김애규씨(43)와 1남2녀. 강릉출신으로 강릉 명륜고, 충주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강원대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그는 요즘 박사논문을 준비하느라 바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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