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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불편 최소화되도록 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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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9월 10일 (월) |
<서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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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국 국민은행 원주지점장
4년 6개월 만에 다시 원주를 찾은 조동국(47·사진) 국민은행 원주지점장은 “지역 주민이 친숙하게 찾을 수 있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지점장은 또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확대하고 일반 고객에 대한 서비스 질도 한층 높이겠다”고 했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신용평가시스템이 미흡해 대출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주지점의 특징은 직원들 대부분이 이곳에 오래 근무하다 보니 고객 모두가 이웃 주민처럼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것. 그래서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자리 매김하는 게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홍천 출신으로 강원대를 졸업했으며 가족은 부인 박미리씨(40)와 2남. 79년 국민은행에 입사한 조지점장은 홍천지점장, 춘천지점 차장등을 역임했다. 종교는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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