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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으로 확산되도록 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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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8월 09일 (목) |
<함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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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국민생활체육 원주시걷기연합회장
모든 운동에 기본이 되는 ‘걷기’가 공식 생활체육 종목으로 선정됐다.
국민생활체육 원주시 걷기연합회는 오는 15일 창립대회를 대신해 원주시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초대 연합회장은 걷기 매력에 푹빠져 있는 김인희 강원도 교육위원(44·사진)이 맡았다.
지난해 강원도 1300리 걷기대회에 14박15일동안 참가한 김회장은 새삼 걷기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그후 걷자회, 봉화산클럽, 21세기클럽등 걷기 동호회가 속속 결성되면서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생활체육 걷기 연합회 결성이 구체화됐다. 가족으로 부인 박병란씨(40)와 1남1녀.
▲걷기는 어떤 운동인가
걷기는 누구나 큰 부담없이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하루 40분씩 보통 걸음보다 조금 빠르게 손을 가볍게 흔들면서 걷는 것이 좋다.
▲걷기연합회 활동계획은
종합운동장, 학교 운동장,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걷는 시민이 급격하게 많아지고 있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7회 국제걷기대회를 뒷받침하고 시민운동으로 확산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광복절 기념 평화통일기원 시민건강걷기대회를 연례화하고 타지역에 생활체육 걷기를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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