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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봉 석 신임 연세대원주의과대학장(예방의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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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구조 혁신, ‘연구중심대학’조성
학교법인 연세대재단이사회의 지난달 30일 인사발령이후 1일 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은 신임 차봉석 연세대원주의대학장(55·예방의학교실)은 각계로부터 축하화환과 전보를 받았다. 이로써 차학장은 향후2년동안 연세대원주 일산캠퍼스의 수장으로서 이끌게 됐다.
차학장은 '무엇보다도 대학특성화와 정보화, 열린행정구현및 구성원 인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특히 내년과 후년으로 이어지는 대교협등 대학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꾀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대학내 교육구조를 혁신해 연구중심대학으로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간호학과를 신설후 전문간호인력이 배출되고 있어 원주의대의 경쟁력은 한층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차학장은 '전임 학장의 연속사업을 이어가겠다'면서 연구기금사업이나 강의동 신축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을 수행하고 있지만 지역사회보건에도 관심을 기울여 건강강좌등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원주기독병원장에 취임한 최경훈교수와 대학동기이기도 한 차학장은 1973년 연세대의대를 졸업후 원주의대학생부장, 미국신시네티교환교수, 원주기독병원신협이사장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이다.
<임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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