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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황 동 신임 원주시교경협의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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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1월 15일 (월) |
<임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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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활동 강화, 살기좋은 원주로”
(원주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지역교회들과 원주경찰서및 관내 파출소 협의기구인 원주시교경협의회 회장이취임식이 15일 단구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올해 신임회장에는 원주순복음교회 담임 오황동목사(44)가 선출됐다.
오회장은 “일선 경찰및 전경들에게 지역 교회들과 함께 더욱 다가서겠다”면서 치안유지및 경찰지원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언급했다. 오랜 전통의 원주시교경협의회가 그동안 펼쳐온 활동은 다양하다.
경찰및 가족선교외에도 경찰서및 각 파출소 위문및 격려, 신우회 지원, 경찰관자녀 장학금전달, 도서보급활동등을 해 왔다.
오회장은 회원인 관내 모든 개신교회들과 41개 경목, 지도위원 교회가 단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주로 회비에 의존해 운영되지만 회원 교회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했다. 오회장은 특히 올해엔 교경협의회 세미나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회의 지역사회봉사및 참여를 강조하는 오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교경협력을 통해 시민치안을 유지하고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한세대신학과와 성결대학교영문학과를 졸업한 오목사는 원주시기독교연합회총무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강원지방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최경숙씨와 1남1녀가 있다.
■원주시교경협의회 2001년 신임임원 명단
▷회장 오황동목사(원주순복음교회) ▷부회장 최명식목사(제일성결교회) ▷총무 곽도희목사(남원주침례교회) ▷서기 이재훈목사(장양장로교회) ▷재무 박신진목사(우산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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