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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일 대성중고 총동문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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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1월 11일 (목) |
<임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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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물
“50주년 동문회사 발간, 홈페이지 구축”
“모교발전뿐 아니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길을 찾겠습니다.”
지난 6일 원주문화원에서 열렸던 원주대성중고교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장순일(58)신임회장의 말이다.
신협부도로 어려움을 겪었던 동문들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장순일 신임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장회장은 오랜 공직생활끝에 오는 3월말 명예퇴임하고 휴식을 취할 계획이었으나 동문들의 간곡한 권유에 회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장회장은 “오는 2003년 대성고개교 50주년을 맞이해 「50주년동문회사」를 발간할 계획으로 자료수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또한 정보화시대에 부응해 동문회홈페이지를 제작해 동문들간 정보교환과 대화의 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원주태생으로 학성초(8회), 원중(7회), 대성고(8회)를 거쳐 강원대경영행정대학원과 연세대관리과학대학원고위관리자과정을 수료했다.
공직에선 도복지환경국장과 횡성군수, 원주시부시장을 역임하고 현재 강원도자치행정국장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영애씨와 2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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