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조흥상 원주육상연합회장 |
|
 |
2000년 12월 18일 (월) |
<박정민 기자>
|
 |
|
|
|
|
새인물
“여성의 참여로 육상 대중화 실현”
“새벽을 달리는 여성들이 늘어 날 수록 원주가 건강해집니다.”
지난 12일 원주시 육상연합회 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당선된 조흥상회장(64·사진)은 “여성 동호인 확보에 주력해 장차 육상이 가족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조회장에 대해 연합회관계자들은 왕성한 사회활동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로 육상의 대중화와 여성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얼마전까지 전국 육상연합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인맥과 실무경험을 다진 바 있어 수준높은 육상문화 정착에도 일익이 기대된다.
다양한 사회활동이 자칫 육상연합회에 피해를 주지 않겠느냐는 일부 우려에 대해 “지금까지 맡은 직책은 최선을 다해 성실히 수행해 왔다”며 업무병행에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그는 “내년 문화관광부장관기 육상대회가 원주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매일 새벽 종합운동장을 찾아 자신과의 싸움을 즐기는 조회장은 98년 교직생활을 마친뒤 사회봉사와 수필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
|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