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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질환
2015년 05월 25일 (월) 김현수 성지병원 정형외과 원장 wonjutoday@hanmail.net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며 농촌에 계시는 분들은 지금 한창 분주한 시간입니다.

활동량이 점점 많아지기 때문에 어깨질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어깨 질환 중에 여러분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병이 오십견 즉, 동결견이라는 병입니다. 사실 전체 어깨관절의 질환 중에 오십견이 차지하는 부분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치료적 관점에서 보면 동결견이란 특별한 치료 없이도 나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 자체가 심하고 어깨 관절 운동이 잘 안되기 때문에 환자 자신은 굉장히 불편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증상의 완화와 치료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즉, 오십견이라는 병은 시작과 끝이 어느 정도 예상되는 병입니다. 그래서 오십견을 병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증상에 가깝다고 말하시는 선생님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십견이라는 병의 문제는 다른 어깨의 질환과 동반돼서 같이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회전근개의 파열이나 어깨인대의 손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다면 오십견과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고 또한 아주 심하게 나타납니다. 어깨 관절은 우리 몸의 관절 중에 가장 예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어깨 관절의 병이 바로 회전 근개 파열이나 상부 관절와순 파열 등 인대 손상입니다. 이 병은 인대의 손상이므로 증상이 낳아지지 않으면 수술적 가료가 필요한 병입니다.

이런 인대 손상이 오십견과 같이 오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고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오십견이 같이 오는 경우 증상 자체로 인대 손상이나 파열을 진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정밀검사를 해야만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인대와 틀리게 어깨주위의 인대는 꼭 심하게 다치지 않아도 파열이 될 수 있는 생리학적인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어깨 통증이 한달 이상 지속되고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로 잘 낳아지지 않을 때는 정밀검사가 필요하며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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