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원주여고에서 점심시간에 콘서트가 펼쳐졌다. 스쿨힐링프로젝트로 열린 '제1회 하프와 함께하는 작은 콘서트'가 점심시간에 원주여고 1층 로비에서 진행된 것. 음대 진학을 지망하는 재학생들이 콘서트를 개최했다.

최성욱 교사는 "점심시간에 바닥에 앉아서 즐길 수 있도록 하우스 콘서트를 열었다"면서 "잠시나마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여고는 여름방학 전까지 매월 둘째주 화요일 점심시간마다 하프와 함께하는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컬뮤직, 뮤지컬 등 다양한 테마로 콘서트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