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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우촌, 한우·돼지고기 입맛따라
3인분 이상 주문하면 닭발·닭구이 서비스
2015년 05월 18일 (월) 심세현 기자 shimse35@naver.com
   
 
   
 

쫀득한 뼈삼겹살 부위를 구입해 직접 포를 뜨고 칼집을 넣어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갈비와 두툼한 갈비살을 달짝지근한 과일양념에 3일간 숙성시킨 왕갈비. 돼지갈비 뿐만 아니라 1++ 등급의 한우 꽃등심, 생등심 등을 맛 볼 수 있는 무실동 돈우촌(대표: 신민근)은 돼지고기와 한우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식당들이 보통은 한가지 음식에 주력하기 마련이지만 돈우촌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고 있다. 그래서 이름이 '돈우촌'이다. 절대 떨어지지 않는 맛을 자랑하는 것이 이 집 맛의 비결이다.

할머니, 어머니, 아내, 형님 등 가족 3대가 함께 손발을 맞춰 운영하고 있는데, 정갈하고 정성이 담긴 음식에서 가족의 힘을 느낄 수 있다. 메인메뉴는 역시 수제갈비와 왕갈비. 배, 사과, 파인애플, 키위 등을 갈아 만든 과일양념에 3일간 숙성시키는 수제갈비와 왕갈비는 오묘하게 다른 맛을 자랑해 손님들이 즐겨찾는 단골메뉴이다.

센 불에 초벌구이를 해 나오는 돼지갈비는 육즙이 살아있어 촉촉하며 부드럽고 씹는 맛이 일품이다. 또 굽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손님들 반응이 좋다.

수제갈비는 뼈삼겹 부위로 쫄깃한 식감이 좋고 양념이 담백하다. 왕갈비는 두툼한 고기 두께 만큼 입에 꽉 차는 느낌이 살아있고 양념이 진하다.

한우는 국내산 1++등급만을 사용하며, 10년 고깃집 경력을 지닌 신 대표의 안목으로 최상의 고기질을 유지한다. 참숯으로 구워먹는 등심은 불에 살짝 익혀 참나물이나 돌산갓 절임과 곁들이면 입에서 살살 녹는다. 기본으로 세팅되는 10여가지 밑반찬은 숯불구이와 곁들여 먹기 좋은 음식으로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새콤한 여수 돌산갓 절임과 향긋한 노란꽃나물 무침은 다른 고깃집에서 찾아보기 힘든 메뉴다. 노란꽃나물은 귀래면 할아버지댁에서 직접 채취한 것을 사용한다.

계절, 날씨, 시기에 따라 밑반찬도 다양하게 변화를 주는데 나물, 전, 비지장 등 그때 그때 다양한 반찬으로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어 단골 손님들이 좋아한다. 신 대표는 푸근한 외모만큼 인심도 넉넉한데, 고기 3인분 이상을 드시는 손님에게는 닭발과 닭구이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술 한잔 하는 손님들에게는 안성맞춤 술안주로 손색이 없다.

후식으로는 된장국수, 냉면, 소면 등 8가지가 준비돼 있어 손님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켜준다. 점심메뉴로 한우얼큰우거지왕갈비탕, 한우차돌된장찌개 등이 준비돼 있다. 가마솥에 한우사골과 잡뼈 등을 푹 고아 만드는데 시골에서 직접 담근 된장을 풀어 만들기 때문에 국물의 깊은 맛이 살아있다. 여름철은 야외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고 주차장도 넉넉해 단체 모임이나 회식에도 안성맞춤.

연기를 아래로 빨아들이는 환풍시설 설치로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집의 장점이다.

▷메뉴: 돼지왕갈비(350g) 1만3천원, 수제갈비(300g) 1만3천원, 명품한우꽃등심 3만9천원, 한우생등심 2만9천원, 양념갈비세트(800g) 3만9천원 등 ▷문의: 743-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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