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청백리 송와 이희(1522~1600)의 삶과 사상을 통해 임진왜란과 조선정치사를 조망한 연구서 '송와 이희의 생애와 사상'이 출판됐다.

간현에 연고를 둔 송와 이희는 조선 중기 학자이자 관료로서 청백리로 상징되는 인품과 조선중기 정치, 사상적으로 주요한 위치를 점했던 인물이다.

연세대 송와이희연구단이 출판한 '송와 이희의 생애와 사상'은 조선시대 정치사상사·사회사, 문학사 연구자가 공동 연구한 결과물이다.

한편 한산 이씨 송와공파(이사장: 이창복)가 주최하고 원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출판기념회가 18일 오전11시 원주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린다. 책임집필을 맡은 연세대 오영교 교수의 특별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문의: 764-3794(원주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