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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인들의 슬픈 사랑
12일, 오페라 '라 보엠'
2015년 05월 11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비극적이고 아픈 젊은 연인의 사랑과 종말을 그린 오페라 '라 보엠(La Boheme)'이 오는 12일 오후7시20분 백운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휘가로의 결혼' '세빌리아의 이발사' '돈 지오바니'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오페라의 묘미를 전파해 온 백운오페라앙상블(단장: 김태영)이 이태리 작곡가 푸치니의 3대 걸작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라 보엠'을 선보인다.

1800년대 파리를 배경으로 젊은 시인 로돌프와 바느질로 연명하는 가난한 처녀 미미의 슬픈 사랑을 그린 '라 보엠'은 '아이다(Aida)' '카르멘(Carmen)'과 함께 오페라의 ABC라고 불릴 만큼 사랑받는 명작이다. '그대의 찬 손', '무젯타의 왈츠' 등 주옥같은 아리아로 잘 알려져 있다.

라 보엠의 주역만 80여회 이상 공연한 테너 이찬구 교수가 지휘자로 변신하며,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프라노 김태영 씨를 비롯해 서정적인 테너 노경범, 화려한 목소리 김숙희, 남성적인 매력의 소유자 김지단, 성승민, 심기복, 장철유 등 중앙 무대에서 활발하게 할동중인 성악가들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도중 간단한 해설을 곁들여 누구나 쉽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석 1만원. ▷문의: 070-7554-2249(백운오페라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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