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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초교 엄마들 화났다
27일 단체 도보등교
2015년 04월 27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학성초교 이전 설립이 지연되자 학성초교 학부모들과 태장1동 주민들이 실력행사에 나선다. 학성초교 어머니회와 운영위원회 등은 태장1동에 거주하는 학성초교 학생들과 27일 단체 도보등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단 27일 하루로 계획하고 있지만 학성초교 이전 설립이 계속 지연될 경우 등교 거부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태장1동 학부모들에 따르면 27일 오전8시 각 아파트별로 개별 집결지를 정하고 단체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단체 도보등교에는 학성초교이전추진위원회와 동문회, 태장1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등이 안전을 위해 동행한다.

김기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문희·김기홍 도의원, 권영익·용정순·허진욱·김정희 시의원 등 지역구 정치인들도 동참할 예정이다.

허진욱(학성초교운영위원장) 시의원은 "수차례 시·도교육청을 방문해 빠른 이전 설립을 요구했지만 수년째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교육당국과 LH에 조속한 학교부지 조성과 학교 설립 이전을 촉구하고자 단체 도보등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학성초교는 재학생 90% 이상이 태장1동에 거주해 원거리 등하교에 따른 교통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주민들은 등하교 학생 안전과 학부모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위해서라도 학성초교가 하루빨리 이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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