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마련 점점 더 어려워져

봉화산택지에 아파트 '푸르지오'를 건설하는 대우건설은 분양가를 3.3㎡ 당 700만원 후반대로 책정할 것이란 게 부동산업계의 전망. 만약 대우건설이 아파트 분양에 성공하면 원주 전체 아파트 매매가나 분양가가 한단계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많은데….

문제는 푸르지오의 경우 조성원가가 비싸기 때문에 분양가도 자연스럽게 높다는 점. 푸르지오 분양가가 높다고 다른 아파트들도 분양가나 매매가를 올리면 전세가도 동반 상승할 것은 명약관화 한 일. 이래저래 서민들은 내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네. <엘>

인파 몰리는 곳, 사고도 집중

봄을 맞아 바깥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급증. 그러나 바깥활동 시 주의해야 할 것이 교통사고. 지난주 가현동에서 한 운전자가 자전거 동호인들을 들이받아 사상자 3명이 발생. 보름 전에는 치악산 구룡사 버스종점에서 관광버스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

즐거운 마음으로 나들이를 나갔다가 예상치 못하게 불의의 사고를 당할지도. 사람이 몰리는 곳에 차량들도 몰리는 만큼 사고위험도도 가중될 수밖에. 안전한 봄나들이를 위해선 주변을 잘 살펴야할 것. <식>

몸은 산에 있지만 마음은…

지난 23일 원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어린이집 영유아 숲사랑 걷기대회가 진행. 아이들은 야외에서 신이 났지만 어린이집 원장들은 걱정이 가득. 4월이 끝나 가는데 4월분 누리예산 지원이 불투명하기 때문. 누리예산 문제는 도교육청과 교육부의 힘겨루기 차원이 아니라 아이들 보육환경의 문제인데 언제까지 싸우고 있을건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