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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샤브칼국수, 사골육수에 특제양념 '얼큰'
2015년 04월 20일 (월) 한미희 기자 mhhan@wonjutoday.co.kr
   
 

샤브샤브는 얇게 썬 소고기를 끓는 육수에 즉석에서 데쳐 양념장에 찍어 먹는 요리로 고기를 살짝살짝 흔드는 모양을 표현한 의태어이다. 채소도 함께 데쳐가며 곁들이는데 '국과 탕' 문화가 발달한 한국에서는 육수 맛을 중요시한다. 고기와 채소를 몇 번 데쳐 내다보면 심심했던 육수가 진해지고, 육수도 함께 떠 먹기 시작한다.

강촌샤브칼국수(대표: 이순덕)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을 잘 맞춰내고 있기 때문에 단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람에 따라 간혹 샤브샤브라는 메뉴가 먹기에 번거롭거나 감질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이순덕 대표 역시 그런 불편을 느껴 먹기에도 편하고 맛도 더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다.

속이 깊은 냄비에 미나리, 버섯, 숙주나물, 배추 등 신선한 채소가 수북하게 담겨 나온다. 워낙 채소 양이 많아 끓는 육수에 데쳐지면서 시원함을 더한다.

채소 값이 좀 올라도 아끼는 법이 없기 때문에 채소를 좋아하는 손님들에게는 소고기 없이 버섯과 채소만 데쳐먹는 버섯매운칼국수도 인기를 끈다. 이름에 '매운'이라는 표현이 들어가는데 그 이유는 바로 육수 때문이다. 샤브샤브 요리에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다름 아닌 육수 맛.

붉은 빛을 내는데 아이들을 포함해 누구나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칼칼함이다. 사골육수가 기본이라 맛이 진하고 깊은데다 얼큰한 간이 더해지니 시원하기까지 하다. 바로 이 육수가 한 번 온 손님을 단골로 만드는 비결이며, 속을 풀고자 하는 애주가들에게도 사랑받는 이유다.

   
 

이 대표는 "진하고 담백한 사골육수를 만들기 위해 하루정도를 끓인다"며 "샤브샤브 육수가 어딘가 심심하고 먹다보면 느끼해지는 경험을 했던 적이 있는데 그런 점을 보완한 육수 맛이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손님을 만족시키는 또 한 가지 노하우는 이 대표의 넉넉한 인심이다. 채소를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소고기와 채소 등을 먹고 난 다음 코스인 칼국수와 볶음밥도 양이 적지 않다. 그래도 양이 좀 많은 사람들은 음식이 나오기 전에 얘기하면 푸짐하게 내 준다.

칼국수는 치자면과 클로렐라면 두 종류가 함께 나오는데 생면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냉동면에 비해 맛도 훨씬 좋다. 볶음밥에는 채소를 썰어 넣고 달걀을 깨뜨린 모양이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역시 특제 소스와 특별한 기름을 둘렀다.

그 맛이 고소하고 담백한 데다 입맛을 당기는 양념 맛에 볶음밥을 먹으러 온다는 단골도 있을 정도다. 감자전분으로 피를 만들어 감자떡과 만두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감자떡만두도 간단 메뉴로 맛보기에 좋다.

치악교를 건너 봉산동 삼광택지 초입 띠아모카페 옆에 있으며, 오전10시 문을 열어 밤9시30분까지 주문을 받는다. 50여석을 갖추고 있으며, 연중무휴.

   
 
▷메뉴: 버섯매운칼국수(채소·면·볶음밥/ 7천원), 버섯샤브칼국수(소고기·채소·면·볶음밥/ 9천500원), 감자떡만두(4천원), 소고기샤브 추가(7천원), 면·채소·볶음밥 추가(2천원). ▷문의: 748-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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