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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수술과 수명
2015년 04월 20일 (월) 김현수 성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wonjutoday@hanmail.net
   

정형외과 분야에서 최첨단을 달리는 인공 관절 수술은 수술 정확성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컴퓨터를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그리 널리 사용되지 못하지만 눈으로 보며 수술하던 것을 인공 위성 센서를 이용한 삼차원 입체 모형을 만들고 수술 시 기준이 되는 환자의 중요한 부위인 고관절, 슬관절, 족관절 부위를 측정하게 하여 과거에는 수술하는 의사의 눈과 경험에만 의존하던 것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가 하는 인공관절 수술도 의사의 경험이 더욱 중요하고 개인의 무릎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이나 범위가 정해집니다.

컴퓨터를 사용한 인공 관절 수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치환물이 정확하게 환자의 뼈와 일치해야 하고 하지 정렬을 바르게 하는 것과 인대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컴퓨터를 이용한 수술은 의사들에게는 수술을 정량적으로 점검 하고 정확성을 높이는 좋은 도구가 되는 것 입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게 돼 로봇이 수술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습니다. 이미 몇몇 병원에서는 실제로 로봇을 이용한 수술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학 발전이 인공관절 수술의 정확성을 높여주어 좀 더 인공관절 수명을 늘려주는 좋은 결과가 올 것을 기대합니다.

이런 컴퓨터 인공관절 수술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인공관절의 수명은 한가지가 좌우하는 것은 아닙니다. 몇 년전 30년 사용할 수 있는 인공관절술이라 하여 유행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인공치환물 바깥을 잘 닳지 않는 코팅 재질을 사용해 산술적으로는 기존 인공관절 치환물보다 약 2배 이상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관절 수명은 단순히 기계가 닳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환자의 몸무게, 사용정도, 골절제의 정확성, 인대 균형 등 다양한 요인이 좌우하게 됩니다.

아직까지 인공관절 치환술 수명은 15~20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수술의 정확성이고 무리한 사용을 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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