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들에게 원주의 문화와 역사가 담긴 책자를 나눠주고 있다.

원주시는 올해 1월부터 애향심 고취 차원에서 혼인신고를 한 부부에게 '원주의 향토인물' '원주의 여성인물' '원주의 향토문화유산' '만화로 보는 원주이야기' 등 4가지 책자를 배부하고 있다. '원주시 뿌리갖기'라는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전국에서도 사례를 찾기 어려운 시책이다.

현재 원주시와 9개 읍·면사무소에서 혼인신고서를 제출한 부부를 대상으로 이러한 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책 1천세트를 준비했다. 올해 1월 210쌍, 2월 116쌍, 3월 130쌍에게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