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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에 희망이 보인다
2015년 04월 06일 (월) 곽태길 중앙시장 번영회장 wonjutoday@hanmail.net
   

잘 아시듯이 중앙시장은 원도심 공동화와 함께 늘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중앙시장에 새로운 희망과 활성화의 단초가 마련됐습니다. 우리시장의 희망과 발전적 미래를 꿈꾸면서 시장 활성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중앙시장이 '언제부터' '무엇 때문에' 어려워졌는지의 문제를 떠나서, 상인회원들의 의식에서부터 새로운 출발점을 삼고 시장발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번영회장으로서 1년여 넘게 상인들과 동고동락하며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일들을 기획해왔습니다.

큰 틀에서 여러 가지를 준비했지만 상인회 자체의 어려운 여건(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자부담 소요 등)으로 제약들이 많았고 그 때문에 사업추진이 힘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하나 실마리를 풀어가던 중 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시장 발전에 큰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에 '미로예술시장'이라는 프로젝트를 가지고 중기청 문화관광형 사업에 도전하게 되었고 준비하는 과정에 시장 환경과 분위기 그리고 기능적인 부분까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중앙시장에 이렇게 큰 기회가 찾아올 수 있었던 것에는 주위 여러분의 도움이 매우 컸습니다. 원주문화재단은 물론 한지로 그리는 세상 윤보현 대표와 청춘팩토리 장영덕 대표, 원주시와 강원도 관계공무원, 상인회원 등의 도움이 없었다면 참으로 힘든 일이었을 것입니다.

사업 선정을 통해서 중앙시장이 변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지만,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이 사업이 미로예술시장이라는 테마가 있는 시장으로 안착돼, 장래까지 중앙시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상인모두의 충분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 철저히 기획하고 준비해야 함은 물론 최선의 노력과 열정을 다해 중앙시장의 발전을 담보하는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미로예술시장 프로젝트로 시작된 문화관광형시장의 완성으로 중앙시장의 큰 발전과 원도심의 부활을 꿈꾸어봅니다. 끝으로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선정에 도움을 준 앞서 언급한 분들에게 재차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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