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원주투데이포털 | 6.4지방선거 맛집캘린더
 
  최종편집 : 2015.6.1 월
   
> 뉴스 > 사설·칼럼 > 칼럼 | 건강칼럼
     
경부 림프절종대
2015년 04월 06일 (월) 송창수 성지병외 외과 전문의 wonjutoday@hanmail.net
   

림프절이란 미생물이나 이물질이 몸에 침범했을 때 이를 제거하거나 항체를 생성하기 위한 식세포와 림프구에 노출시키기 위한 구조물이다. 림프절은 림프관을 따라 몸 전체에 분포하며 서혜부, 겨드랑이, 목의 특정부위에 모여있다.

목 주위에 존재하는 수백개의 림프절이 감염이나 기타 악성 종양 등에 의해 비대해져 콩알처럼 손으로 만져지는 것을 경부림프절종대라고 한다. 정상 성인은 만져지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데, 목 주위에 림프절이 커져 혹처럼 만져지면 여러 가지 질환들을 고려해야 한다.

흔히 편도선염 또는 치과 질환으로도 경부 림프절이 일시적으로 붓기도 하며, 비특이성 림프절염과 급성 괴사성 림프절염 등과 같은 양성질환으로 경부 림프절이 커질 수 있다.

흔히 편도선염이나 상부 호흡기에 염증이 있을 때 경부 림프절이 커지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정상적으로 작아진다.

어린이는 홍역, 풍진, 볼거리 등 바이러스 감염증이 동반돼 경부림프절종대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비특이성 만성 경부 림프절염과 아급성 괴사성 림프절염(기쿠치병) 등의 양성질환으로 경부 림프절이 커질 수 있다. 기쿠치병은 주로 젊은 여자에게서 발생된다. 발열, 오한과 함께 목 주변에 림프절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바이러스 감염 또는 결체조직 질환 등이 원인이고, 급성(화농성) 림프절염은 세균 감염에 의한 것으로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결핵성 경부 림프절염은 외·내과적으로 장기적인 치료가 필수적이다. 목 주위에 서서히 커지는, 통증이 없는 결절이 여러 개가 생기며, 본인이 1-2개월 동안 모르고 지나다가 상당히 커진 후에야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미열, 이유 없는 체중감소, 식욕부진, 식은 땀, 피로감, 목 부위 통증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많이 진행된 경우는 림프절이 커져서 농양이 형성되고, 고름이 피부로 터져 나와 피부궤양 및 누공이 형성되기도 한다.

또 갑상선악성종양이나 다른 곳의 악성종양이 경부 림프절에 전이된 전이암이 림프절 종대로 표현될 수도 있다.

송창수 성지병외 외과 전문의의 다른기사 보기  
ⓒ 원주투데이(http://news1042.ndsof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기획특집: 시민의 발 시내버스, 인구
사건사고 브리핑
귀래 사랑의집 48년 악연 끊었다
4월 원주지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제16회 장미축제…축하공연·체험행사
행구동 아파트 거래현황…현대아파트 3
제11회 청소년축제 성황
원주천에서 수달 서식 목격
(주)인성메디칼 원주 이전 지역주민
원주문화재단,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대표이사 오원집  |  Tel : 033)744-7114 / Fax : 033)747-9914
발행인: 심형규  |  편집인: 오원집  |  등록년월일: 2012년 4월 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Copyright 2009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jtoday1@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