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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년체전 470명 출전
8일, 교동초교서 결단식
2015년 04월 06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미래 강원체육을 견인할 꿈나무들의 대축제 '2015 강원도소년체육대회'가 오는 11일 춘천에서 막이 오른다. 원주선수단은 종합 1위 탈환을 목표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오는 14일까지 4일간 주 개최지 춘천을 비롯해 양양, 홍천에서 분산 개최되는 강원도 소년체전은 17개 시·군교육지원청에서 3천926명이 출전, 초등부 20개 종목과 중등부 3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원주는 초등 18개 종목, 중등 21개 종목에 선수 470명, 임원 139명 등 60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임원을 제외한 선수만으로 볼 때 지난해 445명보다 소폭 늘어난 규모이다.

춘천과 강릉, 속초·양양, 동해, 태백, 삼척, 홍천, 철원 등과 함께 1부에 속한 원주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2013년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우승팀이자 개최 도시의 이점을 안고있는 춘천시가 객관적 전력에서 유력 우승후보로 거론되지만 각 종목별로 상대 전력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등 그 어느해보다 착실히 대회를 준비했기에 선수들의 사기도 높다.

원주는 육상, 유도, 역도, 태권도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과 탄탄한 전력을 보유한 단체종목을 앞세워 종합우승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배드민턴, 야구, 테니스, 골프 등 구기종목에서 우위가 예상되고, 육상과 수영, 역도 등 메달과 점수가 많이 걸린 기록종목에서도 우수 선수들이 발굴되면서 지난해보다 전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주교육지원청 강양구 장학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열심히 훈련한 모든 선수들은 승패에 관계없이 이미 승자라고 생각한다"며 "어린 선수들이라 경기장 분위기와 당일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에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선수단은 강원도 소년체전 출전에 앞서 오는 8일 오후2시30분 교동초교 실내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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