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2015 볼로냐 미용박람회(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15)'에서 원주 기업이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

도내 5개 기업이 참가해 총 상담액 786만달러 중 739만 달러를, 총 계약액 141만달러 전액을 원주 기업이 달성했다. 원주에서는 (주)네오닥터, (주)휴레브, 대양의료기(주), (주)소닉월드 등 4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주)네오닥터는 PDO봉합사(피부 탄력생성용 특수 제품)를 1억2천만원 가량 현장 판매해 해외 시장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볼로냐 미용박람회 지원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는 "도내 기업의 글로벌 역량 기반을 다지고, 기업 브랜드 입지를 굳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