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수레바퀴 잘 돌아야

지난 26일 열린 원주시와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간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와 의회간 소통 문제가 대두. 간담회 주제였던 드라마 세트장 조성사업에 대해 의원들은 언론을 통해 진행상황을 접했다고 성토.

지역사회의 큰 이슈로 떠올랐는데도 원주시가 시의회에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것. 또한 원주시에서 추진하는 원주문화재단 조직개편 문제도 거론하면서 의원들은 소통을 강조. 양 수레바퀴가 잘 돌아야 원주가 잘 굴러갈텐데…. <용>

행구동, 관광인프라 좋은데

행구동 신월랑 일대는 전망좋은 카페와 음식점 50여 곳이 성업 중이다. 치악산 등산코스이기도 하고, 원주시에서는 치악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게다가 기후변화홍보관과 기후변화교육센터가 있으며, 인근에 복숭아 재배농가도 많아 체험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지역이다.

원주시는 관광인프라가 부족해 어떻게하면 관광수요를 끌어들일까 늘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행구동 같은 곳을 관광단지로 개발한다면 관광인프라 개발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 같은데…. <엘>

미세먼지로 뒤덮힌 건강도시

미세먼지로 대기가 뿌옇게 뒤덮힌 풍경이 어느새 일상이 됐다는 반응. 이맘 때쯤 되면 으례껏 미세먼지가 대기를 뒤덮지 않았냐는 듯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건 아닌지. 하지만 따뜻한 봄이 왔지만 야외활동이 걱정스럽다.

서울보다 원주가 대기환경이 취약하다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할 게 아니라 생활수칙을 알리는 캠페인 전개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등 원주시의 노력이 요구된다는 지적. 특히 원주시는 건강도시를 지향하고 있지 않은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