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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밑 지방 제거
나이 들어 보이거나 병색으로 오해 받기도…
2015년 03월 16일 (월) 김상동 닥터스킨피부과의원 원장 wonjutoday@hanmail.net
   

주변 많은 사람들이 빠르면 20대 후반부터 눈 아래쪽에 볼록한 언덕을 형성하는 눈 밑 지방 때문에 무기력하거나 짜증스러워 보여 남한테 좋지 않은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피곤해 보이는 인상은 사회생활에 피해를 주기에 외국에서는 '피곤한 눈(fatigue eye)'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눈 밑 지방축적은 실제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이거나 심지어는 병색이 있는 얼굴로 오해받기 쉽고, 눈 밑 그늘로 인해 다크서클을 만들거나 기존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인체 피부 중에서 두께가 가장 얇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 눈 밑 지방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이 탄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그로인해눈 밑 지방이 자연스럽게 아래로 쳐지며 마치 개구리 눈처럼, 심술 맞게 불거져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있는 눈 밑 지방이 나이가 든다고 누구나 쳐지는 것은 아닙니다.

눈 밑 지방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노화의 경향이 있기도 하지만, 대개 부모님이 눈 밑 지방이 처지는 증상이 있을 때 자녀에게 많이 발생하는 유전적인 경향을 띄기도 합니다.

눈 밑 지방 축적을 해결하기 위해서 과거에는 주로 눈 밑을 가로로 3cm정도 절개한 후 지방 덩어리를 제거하고 봉합하는 외과적 수술법을 사용했습니다.

나이가 들면 눈 밑 주름도 심해지기 때문에 이때는 눈의 지방수술과 함께 눈 밑 피부 일부를 절개해주면 주름도 효과적으로 없앨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수술법은 좋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아무는 기간이 오래 걸리고 수술자국이 남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레이저 눈 밑 지방 제거술'은 지방을 제거한다는 기본 원리는 다르지 않지만, 출혈이 적고 빨리 아무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깥쪽에서 모양을 보고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보기 좋아지고 절개한 부위를 꿰매지 않아도 저절로 아물어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치료 시간은 한 쪽 눈에 약 20분씩, 총 40분 정도면 끝납니다. 치료한 다음날 세수와 화장을 할 수 있고, 수술 흔적이 남지 않기 때문에 여성들뿐만이 아니라 남성들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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