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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원주 홀대 심각하다
2015년 03월 09일 (월)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강원도의 원주 홀대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김기홍 도의원은 지난달 도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원주 무대접·푸대접의 주체가 중앙정부가 아닌 강원도정"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은옥 시의원은 지난 1월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문순 도지사의 선거공약이었던 옛 원주여고 부지의 문화예술공원 건립을 촉구했다.

또한 지난 설 명절 때 원주여고 부지가 위치한 명륜1동 자생단체들은 문화예술공원 건립을 촉구하면서 최문순 도지사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었다. 최근 일련의 강원도 행보에 원주시민들이 단단히 화가 난 것이다.

우선 아이스하키경기장 원주 이축이 무산되는 기류로 흐르고 있어 시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 경기장 분산배치가 어렵다면 IOC와 약속했던 경기장 원주 이축은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

원주 이축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이축비용 600억원을 원주시에 지원해야 한다. 원주시는 이축비용으로 학성동 정지뜰에 저류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지뜰 저류지는 시가지 저지대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게다가 정지뜰 저류지 조성사업은 최문순 도지사의 선거공약이다. 그러나 강원도, 문광부, 조직위는 강릉에 신축하는 경기장을 대회가 끝난 뒤 철거하겠다는 입장이다. 원주 이축은 물론 이축비용 지원도 요원해지는 상황이다. IOC 및 원주시와의 약속을 뒤엎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데도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보니 시민들의 분노는 최문순 도지사를 향하고 있다.

원주여고 부지의 문화예술공원 건립도 최문순 도지사의 선거공약이다. 그런데 강원도는 최문순 도지사의 '매니페스토 실천계획'에서 원주여고 부지 매입부터 문화예술공원 조성까지 모두 원주시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떠넘기고 있다.

게다가 도교육청이 일방적으로 원주여고 부지 매각에 나서면서 원주에서 강력 반발하자 강원도는 강원발전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원주여고 활용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강원도 주도 하에 추진하겠다고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한다는 허황된 논리를 펴고 있다. 급조한 티가 역력하다.

지난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실패할 당시에도 강원도의 원주 홀대론이 제기됐다. 경쟁도시들은 광역지자체를 앞세워 유치에 열을 올린 반면 강원도는 방관자에 가까웠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당시 시의회는 강원도가 전면에 나설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강원도에서 원주는 맏형 격의 위치에 있다. 인구나 경제규모 면에서 원주가 강원도를 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혁신·기업도시는 강원도 전체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원주의 성장이 곧 강원도의 성장과 직결되는 상황이 됐다. 그런데도 강원도의 원주 홀대론이 제기된다는 건 큰 문제다. 원주 민심이 완전히 돌아서기 전에 강원도는 특단의 대책을 발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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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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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XXX.XXX.17)
2015-03-12 22:35:11
인기가수 공연도 원주에서 열린 적은 극히 드물고...
원주시장이 지금 민주당이라서 그런지 사회복지 예산을 주로 많이 쏟아붇고 있는 것 같다.
다이나믹 페스티벌이나 한마음콘서트에는 트로트 가수들만 초청되고...
젊은 사람들을 위한 공연같은 것은 전혀 열리지도 않고...
이러니 시의 발전이 없는 게 사실인 듯.
원주를 자주 방문하는 노원구 주민이 솔직하게 본 평입니다.
인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180.XXX.XXX.17)
2015-03-12 22:25:48
전철이 연장되려면 2024년 이후 되어야 가능할 것이다.
전철 연장사업이 진짜 성사되려면 최소 2024년 이후에는 가능할 듯.
전철 연장도 안 되고 시에서는 전철 연장은 장기적 계획일 뿐이라고만 계속 못박고...
ㅉㅉㅉ... 도대체 원주는 되는 게 하나도 없다.
..
(180.XXX.XXX.17)
2015-03-12 22:24:22
원주는 외지인이 90% 정도 되는 도시인데...
큰 인물이 나올 리가 있나?
여기도 정주여건이 얼마나 안 좋으면 사람들이 잠깐 살다가는 도시로 생각하겠는가?
원주출신
(121.XXX.XXX.143)
2015-03-10 10:46:52
그냥 흘러가자
인구 더 늘려. 직할시로 자립하자. 앵앵거리지 말고. 힘을 키우면 꼬리내리는게 정설이다.
전체기사의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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