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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노뜰 '결계' 세계 무대로
한국·호주 공동창작…호주 '캐슬마인 페스티벌' 초청
2015년 03월 09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 극단 노뜰과 호주 토니 얍 컴퍼니의 공동 창작공연 '결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극단 노뜰(대표: 원영오)이 호주 초청공연에 나선다. 극단 노뜰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호주 캐슬마인에서 열리는 '캐슬마인 페스티벌(Castlemaine State Festival)' 초청으로 한-호 공동창작물인 '결계(結界)'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결계'는 극단 노뜰과 호주 '토니 얍 컴퍼니(Tony Yap Company)'의 공동창작 공연물이다. 설치미술, 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예술이 융합돼 하나의 독창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국의 김현우 작가가 대본을 쓰고 원영오 노뜰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2013년 한-호 국제협력 우수프로젝트로 선정됐으며, 서울 아트마켓 쇼케이스 등을 통해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극단 노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간 현지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축제 기간 배우, 무용가 등 현지 예술가들을 위한 공개 리허설과 전공자들을 위한 워크숍도 가질 계획이다.

극단 노뜰 관계자는 "한국의 공연예술을 국제무대에 선보이는 한편, 국제 아티스트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계는 캐슬마인 페스티벌 초청공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호주 및 아시아 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슬마인 페스티벌'은 1976년부터 개최된 호주의 대표적인 예술축제. 폐금광 지역을 배경으로 시각예술, 음악, 연극, 오페라, 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진행되며, 수많은 국제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예술의 장이다.

올해는 축제 40주년을 기념해 'Before & Beyond'를 주제로 연극, 음악, 비주얼 아트, 무용, 어린이공연, 예술인 토크 등 다채로운 공연, 전시,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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