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원주관리역 홍영신 역장이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관한 2014년 하반기 명예미소국가대표에 위촉됐다. 전국에서 25명이 위촉됐으며, 강원도에서는 홍 역장이 유일했다.

명예미소국가대표는 관광업 우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자체, 유관기관 추천과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위촉되는 것으로, 위촉패와 기념메달이 수여되고, (재)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홍 역장은 지난해 원주역 최초의 여성역장으로 부임했으며, 원주시 관광진흥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강원도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홍 역장은 "추천했다는 사실도 몰랐는데, 원주역장으로 일한지 8개월동안 해온 일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원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대사 역할이 주어진 만큼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촉식은 지난달 27일 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