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경기장 원주 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현원섭 원주시이통장협의회장, 이하 범대위)가 지난달 24일 이강후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아이스하키경기장 원주 재배치에 역할을 주문했다.

지난달 17일 김기선 국회의원 면담에 이어 이강후 국회의원과 마주앉은 범대위 임원들은 "아이스하키경기장이 원주에 재배치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줄 것"과 "재배치가 어렵다면 원주로 이축하기로 한 당초 약속이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아울러 요구했다. 이에대해 이 의원은 "경기장 재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동감한다"며 적극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장영숙 원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이 의원이 경기장 재배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지역구 국회의원 두 분 모두 역할을 약속한 만큼 힘을 모아 원주시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