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원주투데이포털 | 6.4지방선거 맛집캘린더
 
  최종편집 : 2015.6.1 월
   
> 뉴스 > 사설·칼럼 > 사설
     
1군지사 이전 미뤄져선 안된다
2015년 01월 19일 (월)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1군지사 이전사업은 우산동이 장기화된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인식돼 왔다. 그런데 1군지사 이전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2∼3년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시가 급한 우산동 주민들로서는 통탄할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지난 2011년 원주시와 1군지사가 이전사업 기본합의각서를 체결할 당시 이전 완료시기는 2016년이었다. 그러나 행정절차가 지연되면서 이미 1년 이상 늦어진 데다 1군지사에서 이전부지가 협소하다고 주장하며 난항을 겪고 있다. 1군지사는 이전 예정지인 호저면 만종리에 군부대 건립부지로 56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원주시는 40만㎡면 충분하다고 맞서고 있다.

이같은 입장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1군지사가 일방적으로 필요면적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주시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원주시와 1군지사간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로인해 이전사업이 상당기간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이다.

원주시는 1군지사가 이전하면 우산동을 비롯한 북부권 일대의 도시여건이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며 우산동 주민들을 달래왔다. 1군지사 부지는 이전사업이 추진되면서 자연녹지지역에서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얘기다.

그러나 이전한 직후 곧바로 1군지사 부지가 도시기능을 발휘하기는 어렵다. 정부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혁신도시만 봐도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고 있지만 도시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기까지는 앞으로도 수년이 걸릴 전망이다.

더구나 1군지사 부지는 민간 매각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혁신도시보다 훨씬 오랜 기간을 필요로 한다. 이런 상황에서 1군지사 이전사업이 2∼3년 늦어진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원주시는 우산동 구 시외버스터미널을 71억원에 매입해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대학타운 및 공연시설 등 다양한 검토를 했다. 또한 수차례 용역을 실시해 우산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사실상 마지막 남은 카드가 1군지사 부지를 활용한 민간투자유치사업이다.

이마저도 지연된다면 더 이상 내밀 카드가 없다. 따라서 원주시는 1군지사 이전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여기에는 1군지사의 적극적인 화답이 필수적이다. 1군지사는 원주시를 배제한 상황에서 기본설계를 실시해 56만㎡를 요구했다.

그러나 원주시에서 분석한 결과는 다르기 때문에 1군지사는 설계 과정에 반드시 원주시를 참여시켜야 한다. 1군지사 이전사업은 단순히 군부대를 옮기는 차원이 아니다. 원주 도시계획의 큰 틀을 흔드는 것이기 때문에 1군지사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

원주시민 숙원사업이라는 점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만약 1군지사가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마냥 버티기로 나온다면 원주시민의 큰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원주투데이의 다른기사 보기  
ⓒ 원주투데이(http://news1042.ndsof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기획특집: 시민의 발 시내버스, 인구
사건사고 브리핑
귀래 사랑의집 48년 악연 끊었다
4월 원주지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제16회 장미축제…축하공연·체험행사
행구동 아파트 거래현황…현대아파트 3
제11회 청소년축제 성황
원주천에서 수달 서식 목격
(주)인성메디칼 원주 이전 지역주민
원주문화재단,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대표이사 오원집  |  Tel : 033)744-7114 / Fax : 033)747-9914
발행인: 심형규  |  편집인: 오원집  |  등록년월일: 2012년 4월 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Copyright 2009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jtoday1@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