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초교 총동문회 신임 회장에 지난 17일 이용희(53·5회) 씨가 취임했다. 이 회장은 "앞서 선배들이 동문회를 워낙 잘 운영했기 때문에 그 뒤를 따르게 됐다는 것에 고민이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동문회 근조기가 없었는데,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동문회 근조기를 제작하고자 한다"면서 "동문회에서 후배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집중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장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원주가 고향이며, 행구동에서 염소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박영숙(54) 여사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