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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시청사 부지 개발 호재로 작용할듯
일산동 이파트 거래현황…우보삼성·일산국제 아파트 선호
2015년 01월 19일 (월) 이민성 기자 sungnews@wonjutoday.co.kr

공인중개사들은 일산동에서 거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로 우보삼성아파트와 일산국제아파트를 꼽았다. 또한 일산동 구 시청사 부지 활용에 대한 이야기가 공인중개사들 사이에서 오가고 있어 일산동 부동산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우리땅공인중개사 신호동 대표는 "아파트별로 방향이나 리모델링 등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일산동 80㎡대 아파트는 9천만원에서 1억3천만원 사이에서 거래된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우보삼성아파트를 기준으로 일산국제아파트 시세가 1천만~2천만원 높고, 신진아파트 시세는 1천만원 정도 낮다고 전했다.

현대공인중개사사무소 김현섭 대표도 "비슷한 수준이라면 우보삼성아파트 90.18㎡의 시세가 일산국제아파트 84.9㎡와 가격이 비슷하다"고 말한다.

우보삼성아파트의 경우 50㎡미만 아파트들이 5천만원 중후반에서 소폭 증가해 현재는 6천만원 중후반에 거래되고 있다. 70㎡ 이상 90㎡ 미만은 현재는 1억 내외에서 거래된다.

신진아파트의 경우 72.21㎡가 6천만원 중후반에서 7천만원 중후반 사이에서 거래되며, 84.79㎡, 84.86㎡도 8천만원에서 9천만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교통여건이 좋고 건축년도가 비교적 최근인 일산국제아파트는 59.91㎡가 8천만원에서 9천만원대, 84.9㎡의 경우 1억3천만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건축년도가 가장 오래된 원흥2차아파트의 경우 71.02㎡가 8천만원대에서 거래되던 것이 현재는 9천만원까지도 거래되며, 81.64㎡와 84.95㎡는 1억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다.

률사부동산중개사사무소 이호선 대표는 "아파트들이 전반적으로 노후해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잦지만, 최근엔 이사철을 앞두고 있어 거래량은 적은 편"이라면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중장년층 등 연령대 있는 실거주자가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모 공인중개사 대표는 "일산동 구 시청사 부지에 복합상가 건축과 오피스텔, 주상복합 신축 소문이 들리는데 건축된다면 건축물 활용 방안에 따라 일산동에는 호재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부지 활용에 따라 일산동과 인근 지역 부동산 경기에 약간 영향을 미칠 순 있지만 큰 작용 없이 기존 패턴을 따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대표는 "시청사 부지 활용은 혁신도시나 기업도시, 복선전철, 학성공원 등과 같은 다양한 호재의 하나로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시청사 부지 활용으로 아파트 가격이 떨어질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영향이 있다고 해도 상승폭이 약간 줄어드는 수준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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