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김옥이, 이하 보훈공단)이 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개최된 '2014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귀래면 운계3리 삼태미마을 등 전국 18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최근 2년간 140여회에 걸쳐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1사1촌 후원금으로 지난해 410여만원, 올해 2천2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각 지역 보훈병원 및 산하기관이 자매결연 마을에서 연간 1억1천만원 규모의 급식용 농산물 계약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보훈공단 김옥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행복한 섬김으로 아름다운 세상을'이라는 공단 슬로건을 실천한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은 1사1촌 자매결연 등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단체, 개인, 마을대표를 발굴해 이들의 공로를 기리고 도농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